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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이전

청원대상지역
수원
청원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09.01~2020.10.01
청원인
Naver-yh**
조회수
123

청원내용

전투기 소음으로 밤낮으로 일상생활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서부지역, 송산, 화산, 기산, 진안, 병점 군공항 주민들이 계속 피해를 입어왔죠. 오죽 심했으면 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방해될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고 신문기사까지 날 정도 입니다. 그래도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서 꾹꾹 참고 살고 있었습니다.
수원에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희망을 가졌었는데 화성시가 반대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고 배신감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습지 자연보호를 이유로 군공항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도심 가까이에 군공항이 있고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 전투기가 굉음을 일으키며 날라다니고 심지어 위험한 폭발물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하는데 몇십만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보다 철새 보호가 더 중요한 건가요?

수원시에서는 이전하게될 지역 발전을 위해 보상금까지 지급할 계획인데 아무리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해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수원시와 이해득실 따지며 힘겨루기는 이제 그만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 군 공항이 이전되고 나면 그 자리는 대규모 R&D 연구단지를 중심시설로 조성하고 종사자를 위한 최소한의 주거기능만 도입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계획대로 개발되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 해소와 더불어 그동안의 고도제한에 따른 개발규제가 풀리면서 수원시 일부 지역은 물론 병점과 안녕동 일원 등 화성 지역의 개발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입니다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한 찬반을 투명하게 조사하고 현재 도심에 사는 수십만의 주민들의 소음피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미래가 될 아이들의 학습권과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를 그만하고 군공항 이전을 같이 고민하는 화성시가 되길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