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 운영되는 음식물은 시중에 비해 가격대비 양이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업주들이 과도한 경비(제가 알기로는 가격의 50~60%)를 관리주체에게 내야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권한을 가진 사업체가 도로공사 퇴직직원들이라는 말도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이미 오래동안 이권으로 구조화된 정의롭지 못한 체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많은 이들이 이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시장님이 경기도내 유원지의 음식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뿌리채 들어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의 문제는 경기도의 문제가 아니겠지만, 적어도 경기도내의 휴게소에만이라도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해결되는 방안이 생길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의 동방항공에서 강제퇴직된 승무원들 중에서 경기도민이 있다고 경기도 차원에서 중국에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방역의 문제로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것처럼, 경기도민임이 자랑스러울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경기도에서 이시장님이 계실 때 이 문제를 제기만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