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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 참여인원 3

대학교에서 4월 6일부터 학교에 나오라고 합니다.

지역
안양
분야
교육·취업
청원기간
2020.03.26~2020.04.25
청원인
Naver-프**
조회수
189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경기권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서 4월 6일부로 2way 방식의 강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온,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학교를 나오고 싶은 이들은 나오고 나오기 싫은 인원은 집에서 인강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강의를 찍는 사람은 학생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 나온 학생들은 나오지 않은 학생들과 편차가 생길 것입니다.

학교 차원에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한다고 하는데 병의 원인이 공간이 아니라 사람인지라, 공간방역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해당 건물은 폐쇄가 될 것이며 상당수가 피해를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측에서 이러한 방법을 채택한 이유가 등록금 환불을 해주지 않기 위한 명분 세우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선택지를 주었으니 학생들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결정에 대한 통보는 일방적이어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안이 벙벙하고 어쩔 도리를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는 기회의 평등을 저해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수업을 듣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인 이때, 학교측은 등록금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을 위험에 내몰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