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님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희자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수고가 많습니다 언론에서 발빠르게
대응 해주시는 지사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저의 친정어머니가 분당 거주 하고 계십니다
연세는 90 되셨어요
그런데 디스크 협착증으로 제생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시술도 했는데 시술후에 더 악화가 되셨고 다시
분당 서울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었지요

귀가 막힌것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는 말기 환자에게 처방 되는
진통제 한달분과 소염진통제 위 보호제를 처방 해주고 3개월 후에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효과도 없고 점점 상태만 악화되었습니다
작년9월까지도 수영장을 주 3회 다니셨고 젊은 저의보다도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허리를 필수도 없어서 구부린체로 식사 하시는 모습이 너무 바라보기가
가슴이 아펐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경희대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었는데
교수님 말씀이 할머니 근력이 너무 좋기에 수술 할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어제 바로 입원 하셨습니다

제생병원은 모든 시설이 좋치 않치ㅣ만 그래도 분당 서울대 병원은
말 그대로 서울대병원 최고 라고 생각 했는데 나이드신 노모에 진료를그렇게
성의 없이 진료와 처방을 내렸는지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당신 부모라도 그렇게 성의 없는 진료와 처방을 했을까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의료 정신이 투철한 의사 간호사들이 국민들 살려 볼려고
노력 하는 모습에 마음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데

어떡게 살아 있는 노인을 그렇게 성의 없이 진료를 보았는지 진료한
의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어떡게 하던 최선책을 찾아서 고쳐 줄려는 성의는 안보이고 힘들게
살다가 빨리 죽으라는건지 도무지 이해 하기 어렵습니다

지사님!!
수술 할수 있는데도 아깝게 시간을 보낸게 너무 속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글이 지사님게 올려질려는지 저는 모르겠지만
병원 자체가 사람 차별 하지말고 치료를 성의 있게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