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재명 도지사님!

저는 의왕에 거주하는 꿈 많은 30살 청년 OOO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부산 태생의 김미연이라는 사람이 최근 경기도 및 안양시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것에 굉장한 수치심과 자괴감을 느껴 이렇게 청원의 글을 올립니다.

'안양 촌사람', '경기도 촌사람', '경기 촌사람이 서울에 오니 신기하지?', '여기가 바로 서울이란다' 등의 경기권 비하 발언을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발언을 한 OOO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일말의 죄책감이 없었으며 심지어 웃으며 말하기 까지 했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14일 20시 경 안양시 평촌동을 찾은 OOO은 안양 사람이 많은 거리 한복판에서도 마치 모든 사람이 들으라는 양 '안양 촌동네가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안양은 볼게 없네요~'등의 험악한 말을 뱉어 냈습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경기도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도민으로써 이 수치심을 억누를 수 없어 수많은 밤을 술로 지새며 눈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경기도를 비하할 뿐 아니라 서울 외에는 모두 촌이라고 치부하며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내뱉으며 조롱하는 OOO을 처단해주십시오.

이상 경기도를 사랑하는 청년 OO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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