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정부의 고양시 창릉지구 3기 신도시 지정 발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분노를 표출하며 3기 신도시 지정 즉각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 10여차례 이상 참석한 운정신도시 주민중에 한사람입니다.




과거 참여정부는 2000년대 중반 폭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고 서울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경기북부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를 지정 발표하면서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춘 운정신도시로 만든다고 정책적인 홍보를 하였는데 현재 운정신도시는 현재 대기업등 양질의 일자리가 전혀 없는 대표적인 베드타운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지난 10여년간 정부의 약속만 믿고 정부정책에 순응하며 힘겹게 살아왔는데 더이상은 다른 지역과의 지역발전에 대한 상대적인 박탈감과 삶의질의 불편함을 참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6월 25일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포럼 발표에서 운정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LH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창업지원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라고 하였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자족기능을 제대로 할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