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전 정부에서 매머드급2기신도시를 만들겠다"
"유비쿼터스의 교통,교육,보안등의 최첨단 기술력을 가지고 미래형 신도시를 만들겠다!" 이렇게 홍보한것이 바로 21년전 운정신도시입니다. 그런데 지금 무엇이 변했습니까~

정부가 말한 3호선연장과 개발계획등의 장미빛 청사진만 믿고 운정에 보금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0년 동안 아파트만 때려짓고 하루 4시간 출퇴근으로 길바닥이 생활권이 된지오래....유비쿼터스는 오간데없고 학원가 조성도되지않아 교육도 서울이나 일산을 오가며 이젠 힘들고 불편한것도 내성이 생겼는지 감각이 무뎌져...반 시체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또 총선이 다가오니 3호선 연장과 여러호재들을 모 시의원,국회의원들입에서 연일 노래부르더군요.....정부와 경기도에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운정신도시에 3호선연장 연내 예타면제 시켜주십시요. 우리는 신도시중 2번째로 교통분담금을 많이 내었습니다. 시민의 빠른발이 되어달라 낸 피같은돈이 국가에서 만들어야할 정체성과 명분성도 없는 자유로에 다 썼고 자세한 내역또한 공유하지 않는 현실에 자괴감마저 느끼는 상황입니다. 대화-운정 7.3km연장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좀 트일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