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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영업자 폐업을 줄이기 위한 대책 제안

지역
수원
분야
산업·경제
청원기간
2019.11.21~2019.12.21
청원인
Naver-ta**
조회수
40

청원내용

개인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갈수록 막다른 골목에 처해있는 지금 그 분들의 어깨위에 드리워진 숨막히게 무거운 짐을 잠시 덜어드려서 폐업에 대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드리고 새로운 삶의 계획을 짜실 수 있도록 도에서 정책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안입니다.

요즘은 신도시나 구도심등 할 것없이 본인의 인건비는 커녕 임대료조차 벌지 못하는 한계에 몰린 많은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이미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갖은 방법을 시도해보았기에 그러한 상황에 처하면 그저 하루하루 숨막히는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으므로 폐업준비는 커녕 새로운 계획을 새울 마음의 여유가 있을리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분들은 당장 돈은 벌지 못하더라도 하루하루 손해는 보지 않기만 바라는 처지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한 편으로는 새로운 자영업을 창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시작초기에 들어가야할 막대한 자금으로 아무리 시도 해보고싶고 준비를 많이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시작을 해볼 수가 없는데,

폐업을 준비 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을 상대로 도에서 새로운 전담 기구를 만들어서.. 그 분야에 새로이 창업을 모색하시는 젊은 분들과 연결시켜 짧게는 하루 이틀에서 길게는 한 두달 정도로 사용료를 내고 젊은분들이 약간의 방법만을 바꾸어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서 먹히는지를..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해볼수만 있다면 수많은 자본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도전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폐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젊은분들이 사업장을 있는 그대로 빌려주고 빌리지 못하는 것은 서로 믿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러한 부분을 도에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충분히 폐업의 절망에 빠진 자영업분들과 창업해보고 싶은 맘은 있어도 현실적인 문제로 엄두조차 내보지 못했던 많은 도민들에게 정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폐업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지금의 엄청나게 급변하는 트랜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니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지만, 젊은 분들은 최신 트랜드와 소비자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에 매우 민감한 감각들을 가지고 있으니.. 도에서 어떤.. 관광지역이지만, 관광인들이 외면해서 망해가는 거리같은 젊은이들이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지역을 정해 폐업자분들과 창업하는 젋은분들의 간격을 메워주는 정책을 한 번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은 젊은 분들에게 작은 돈으로 지금 당장 자기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굉장한 기회가 되겠지만,
그 보다는 마음 속에 폐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생명수와 같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폐업을 할 때 하더라도 최소한 마음을 추스리고 많은 돈과 꿈을 들여 만든 인테리어들을 하루아침에 부셔버리고 소중히 사용했던 온갖기구들을 똥값에 팔아야 되는 암담한 현실에 새로운 작은 희망의 불씨를 주고, 폐업 이후의 삶을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쉼과 여유를 줄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