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세사기 피해자입니다. (PD수첩 9.24 / 10.8 방영)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여러 임대사업자가 1명당 약 400여채의 집을 아무 재산도 없이 무작위로 소유했으며,
오히려 임대인으로써 이름을 빌려주면 리베이트(불법수수료)를 받고 바지사장노릇을 하며 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세입자들에게 전화해서 본인은 능력이 없어서 전세자금을 돌려주지 못한다며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부천 양천 강서 등 피해세대만 약 3천세대가 넘는 역대규모의 사기사건임에도
도청, 시청에 얘기하면 국토부에서 한다고 하고 국토부는 시청에 얘기하라고 하고 어딜가도 나몰라라 합니다.

현재 허그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발표한 자료기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신고된 보증사고 금액은 1600억원이 넘어가고 있고 근 1-2년 사이에 피해금액이 50배나 올랐다고 합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현재 100명 200명이 아닙니다. 무려 3천 세대가 넘으니....머릿수로는 셀수 없습니다.
임대사업자, 갭투자가 시작되고나서 급증한겁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청년들과 이제 막 결혼한, 혹은 갓난 아기가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희망을 짖밞아야만 검토해주실건가요....
이곳에 사진이나 기사를 첨부할 수 있는 방도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뉴스기사만 검색해도 나옵니다만 더 자세한 내용과 정황들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으로 있는 사기꾼 임대사업자들은 현재 보증공사에 사고건수가 너무 많아 블랙리스트로 올라와있어
세입자들은 보증보험에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상태입니다.
보증보험이라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심지어 아직 본인이 피해자인지도 모르는 집들도 있습니다

꼭 국회에 알려 이 사단을 막아야합니다....

부디 젊은 청년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