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산 신도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에 살고 있는 입주민 입니다. 불철주야 교통망 관리 및 확충에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도시 입주 초기 단계이며, 지하철이 들어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들어온다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조금 시간을 앞당겨서 사설 셔틀버스(모두의 셔틀) 등을 이용해서 울며겨자먹기로 다니고 있지만, 퇴근시 교통 체증으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아파트 근처로 오는 버스가 제한되어 있어 하나의 노선이라도 더 생기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저의 경우 입주해서 20일 정도 살면서 주변 교통 인프라를 통해 퇴근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우선 도농역-38번버스를 이용해 보았으나, 도동역까지 와서 버스 시간을 놓치게 될경우 15분 이상 기달려서 집에 도착하는 등 상당히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근처를 지나 움직이는 버스노선을 찾아본 결과, 기존 지금지구로 들어오는 버스를 제외하고 지금지구 근처로 지나가는 버스를 찾아보니,
23167 수석동 정거장을 지나 지나가는 버스 1660번 1670번 1700번 경우 가운 사거리를 거처 우회전 해서 석실입구로 이동하는 버스로, 사거리 적당한 위치에 정류장이 설치될 경우 신안인스빌 아파트까지 500m 정도로 도보권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거리상으로 보더라도 수석동 정거장에서 500m이상 떨어져 있어 그 다음 정거장인 석실입구와 강북정수장의 거리인 400m 에 비해 멀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도 설치의 당위성이 있습니다.


그간 신도시 건설단계라 해당지역의 교통수요가 없었으나, 이미 입주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며,또한 해당 사거리는 한전, 자족시설 등의 시설이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정거장 확충이 추후 교통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모쪼록 유관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