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청원 1만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합니다

본인인증

청원작성

청원목록

청원설문조사

나의청원

만료 참여인원 520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지역난방 공사를 규탄합니다. 경기도청은 지역난방공사에 강력한 관리감독을 요청합니다.

지역
수원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19.09.01~2019.10.01
청원인
Naver-오**
조회수
2,432

청원내용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지역난방 공사를 규탄합니다.
경기도청은 지역난방공사에 강력한 관리감독을 요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가 위치한 영통동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간간히 지역에서 탄 냄새가 나긴 했지만 어디서 나는 냄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부터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매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3만 5천명이 가입되어 있는 영통구 지역 커뮤니티에도 6월 부터 8월 까지 냄새가 난다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영통 지구는 오래된 열병합발전소(지역난방공사),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 이 있는 곳 입니다. 물론 이 두 시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인구밀도가 높고 인근에 어린이집, 초,중,고 ​가 밀집 되어 있는 곳인곳 만큼 관리감독과 운영에 있어서는 철저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가 지끈 거릴 정도의 고무타는 냄새의 원인을 찾던 중 지역난방 공사의
연료탱크 청소가 진행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원을 넣는 주민들에게 청소 중 냄새가 발생할줄 몰랐으며 추 후 청소할 시
집진 장치를 이용해 청소를 하겠다는 구두상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민설명회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8월이 끝나가는 현재에도 몇일 전 한 개 단지에서 비공개 이루어 졌을 뿐
인근 단지에는 그 어떠한 설명도 해명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소위 전문가의 입에서 몰랐다. 냄새날 줄 몰랐다. 다음부터 주의하겠다.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 후 같은 냄새가 발생했으며 지역난방 공사는 시험 가동을 하느라 그랬다. 지역난방 공사 내에서는 냄새가 나질 않았다.
그쪽 까지 냄새가 날 줄 몰랐다. 일관된 행동이었습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근 단지에 (1개 단지) 시험 가동을 한다는 방송이였습니다.

영통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궁금합니다.
간간히 지역난방 공사에서 불연소된 검정 연기가 나올때도 있었습니다. TMS 에 걸린 것이 없으니 괜찮다고 설명을 합니다.

지역난방 공사는 환경부와 경기도청의 관리를 하기 때문에 수원시에서는 악취부분만 신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험 가동과 청소 중 발생한 고무타는 냄새에 관해서는 냄새 포집을 하지 못해서 유해성을 알 수 없다 합니다.

​영통 주민들은 불안합니다. 그리고 주민에게 충분한 설명과 사과가 없는 지역난방 공사의 운영방식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습니다.


몇일 전 지역난방 공사 앞에는 지역 주민들의 항의성 노란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간간히 이상한 냄새의 주범이 인근 소각장이라고 생각했으나 지역난방 공사에서 냄새가 날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검정 연기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벙커씨유(저황유) 냄새라고 하니 벙커씨유 검정 연기는 안전한건가요?
냄새를 맡은 주민들은 괜찮은건가요?

저는 너무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역난방 공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향후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경기도에 요청 드립니다.

1.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공개사과하십시오. (주 풍향은 서풍이므로 지역난방 공사 서쪽에 위치한 단지 또한 냄새가 심했던 것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2.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저황유 사용을 빠른 시일내에 중단하고 , 천연연료 (LNG ) 교체해주세요.

3. 경기도청은 한국지역난방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