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분당-서울 광역버스 수를 늘려주세요ㅠㅠ

저는 수내에서 버스를 타는데, 매일 서서 다닙니다. 아침 저녁으로 45분가량 달리는 버스에 서있는다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출근하면 이미 모든 힘이 다 빠져서 서울에 고시원이라도 알아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더군다나 광역버스비까지 올랐잖아요? 하루에 5000원이상 교통비로 쓰는데 서서 다닌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난번에는 급브레이크로 서있던 승객들 전부 넘어졌어요 물론 저도 그중 하나여서 한달동안 병원다녔네요
사고처리하고 보험받으려면 기사아저씨가 사표써야한다고 전화오셔서 보험처리도 못했구요
(상황상 급브레이크가 기사님 잘못도아닌데 기사님 직장잃게할수는 없어서 알겠다고 넘어갔네요)

기사님들께 배차 늘려달라고 말씀드려도,
기사나 손님이 전화한다고 해서 회사가 차를 더 배정하지는 않을거라고,
청원 올리면 차가 더 배정될수도있으니 청원 올리라 하셔서 올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