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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건설 43BL 동원로얄듀크2차 부실시공을 확실히 조사해주세요

지역
화성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19.02.11~2019.03.13
청원인
Facebook-Ni**
조회수
106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도 여러 가지 일로 고생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이번에 동탄2 동원로얄듀크2차 입주예정자입니다.
저는 인생에 첫 주택이자 아파트를 가지게 되었고 아내와 설레는 마음으로
3세 아기를 데리고 최악의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 서울에서 출발해 사전점검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아파트 사전점검이 처음이라 원래 이런가 싶었습니다.
아파트 초보인 저희 눈에도 자잘한 하자가 많이 보였고
심지어 샷시가 흔들거리고 샷시 사이로 바람이 숭숭 들어오며 자재를 찯아보니
10년전 자재들로 만들어 놨더군요! 샷시는 닫히지도 않고 부셔질듯한 내구성!
강마루는 대충대충 붙여놔서 사이틈이 다 벌어져있고 도배는 누가봐도 초보가 해도
더 이보다 더 잘할것 같은 수준으로 도배 드뜰에 마감처리도 대충대충 그저 날림시공으로
해놨네요? 어이가 없죠! 남들이 쟀다는 방치수나 화장실 천장을 뜯어보는 누수점검 등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파트 지으면서 그정도가 바로 나오겠나...
설마 그래도 대형 건설사인데...동원로얄듀크2차인데 하면서
가볍게 사전점검표를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커뮤니티에서는 엄청난 하자로 인해 아우성이고 3일 연속으로 200~300개 하자를 적으셨다는 분까지...(사실 복도에 움푹 패인 부분을 발견하였으나 이런거는 개별적으로 적어야 되는지도 몰랐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무엇보다 큰 충격은 라돈 수치를 측정하신 분이 공개한 내용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라돈포비아가 발생하고 침대 매트리스 수거 사건까지 떠들썩했는데
새집에 라돈이라니요... 제 모든 것을 걸어 구매한 첫 집입니다.
탁트인 동간이라고 광고는 떠벌려놓고 분양하고선 정작 앞 단지에 가려서 평균 일조권 4시간도
못미치는 3시간밖에 들지않는 일조량에 너무도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그런 곳에 갓난아기를 데리고 들어가 살 자신이 없습니다. 심지어 벽지 오염이 그냥 오염인 줄 알고 벽지 교체만 적었는데 뜯어보신 세대에서 누수로 인한 곰팡이라고 써 놓았다며 사진 첨부하셨습니다. 따라서 누수, 결로, 단열 부실도 의심이 됩니다. 대형건설사에서 그것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높은 분양가로 분양받은 아파트가 이정도 수준이라니요....이래서 선분양의 문제점 지적이 많은가 봅니다.동원건설은 우리같은 서민이 호구인가 봅니다. 특히 저희처럼 처음 입주하는 사람은 더더 호구로 보나봅니다.

동원건설의 동탄2신도시 목동 동원로얄듀크2차 부실 시공을 고발합니다.
동원측의 답변과 화성시의 움직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