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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따복주택 건설 중단 및 주민 복지 인프라 확충

지역
용인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19.01.30~2019.03.01
청원인
Naver-지**
조회수
1,359

청원내용

현재 죽전1동 체육공원과 퍼스트하임 앞 경기도부지에 따복 주택 계획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150세대에 주차공간은 50대 정도가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시공사에서 해당 지역 인프라에 대한 사전조사가 얼마나 심도있게 진행되어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지역은 평상시에도 교통체증과 주차대란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용인시장님 공약사업인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건립 내용 중, 전략 6번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목표에 "기흥,수지 공동주택 건립 지양" 이라고 계획되어 있습니다. 해당 따복하우스는 주차 공간도 턱없이 부족한 공동주택에 해당이 안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해당 사업부지에 따복하우스 유치가 과연 용인시 나아가 죽전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지 또, 주민들에게 사전 공청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지 알고 싶습니다.

2016년 경기복지재단에서 시행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에 따르면 용인시는 아동,노인,장애인,여성복지 시설 등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수'는 인구 10만 명당 3.9개로 경기도 평균 11.9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복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이 지역에 따복하우스 건설이 꼭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해당 지역에 부족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녹지공간, 간단한 체육 시설 등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 시설 건립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죽전1동 인구수는 59,411명, 20,646가구로 수지구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단 한개 입니다. 수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총 3개 있으며, 2개소는 수지구청과 신봉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지구는 타 지역보다 시립어린이집이 많이 부족하여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근 성남시는 인구수가 95만명에 국공립 어린이집 수가 64개소입니다.
용인시는 인구수가 103만명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성남시의 절반 수준인 35개소 뿐입니다. 이는 용인시 소재 어린이집의 5% 정도 수준입니다.

용인시장님의 공략 중 임산부 및 맞벌이 부부 서비스 강화 / 공립유치원 조기 개원 지원 / 맞벌이 부부 온종일 엄마품 돌봄 체계 구축 이 실현 되기 위해선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가장 우선시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원을 끼고 있는 이 좋은 공간에 주차공간도 턱없이 모자란 따복하우스 개발보다는 죽전 주민들에게 시급한 사안인 국공립 어린이집, 녹지 공간 등 주민 복지 시설 신설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개발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길 바라며, 사람이 우선인 용인시의 시민들을 위한 주민 복지 시설 건립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청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