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탄 힐스테이트 예비입주자입니다.
아내와 함께 열심히 일하며 처음으로 내 집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이라는 1군 브랜드 명성을 믿고 3억 넘게하는 집을 계약했고
와이프와 첫 신혼 보금자리라는 기쁨과 설렘을 가지고 사전점검일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3일 동안의 사전점검을 통해 150개의 하자를 발견하고 과연 2월까지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지 불안과 억울함 속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본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살고 싶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도 아니고 계약 전 고객들에게 모델하우스를 통해 보여준 모습 그대로
튼튼하고 하자 없는 그런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만의 문제가 아닌 다른 대부분의 세대에서도 평균 100개 이상의 하자가 발견되었고, 이에 현대건설은 세대 당 평균 27건의 하자 발생으로 2월 입주전까지 모두 수리할 수 있다는 거짓된 정보를 통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 소장을 비롯한 현대건설 관계자들은 예비입주자들과 소통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아 과연 1달 동안 그 많은 하자를 어떻게 수리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는 예비입주자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튼튼하고 하자 없는 아파트 짓고 그 안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이 대단한 바램...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억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내 집을 산 것이고 현대건설은 튼튼하고 하자없는 아파트를 지어줘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경기도청 차원에서 별도의 감사와 조사를 정중하고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경기도 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