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청원 1만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합니다

본인인증

청원작성

청원목록

청원설문조사

나의청원

청원진행중 참여인원 13

파주시 상수도과 때문에 죽고싶습니다.

지역
파주
분야
도시·주택
청원기간
2024.04.26~2024.05.26
청원인
Naver-Ko**
조회수
196

청원내용

죽고싶습니다. 금정2길 27-7 건물 거주자입니다. 집주인 딸이랑(관리자) 연락이 안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거주자들 다 차단하셨어요.

건물벽이 무너져서 차량 유리가 깨지고, 사람이 다치고 , 지하부터 1층까지 물이 겨울 내내 계속 차올랐는데 건물 무너질까 무섭다해도 파주시청에서 처리 안해주고 집주인이랑 해결하라 나몰라라하시다가 계속된 싸움과 민원에 감사하게 물을 다 퍼주시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누수가 해결되지 않아서 계속 반복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누수 때문에 수도세가 1000만원이 넘었다는데 그게 저희 거주자들 잘못도 아니고, 시청에서 저희 계량기를 자물쇠로 잠구고 가셨습니다.

생활이 안됩니다. 출근 전,후로 제대로 씻지도, 소변과 대변을 해결하지도 못해서 괴롭습니다. 애완동물 물도 못갈아줘요. 덕분에 세상에 회의감들고 죽고싶어요. 이사를 가려해도 집주인과 연락이 안되니 전세금을 돌려 받지도 못하고 괴로워요.

직원분이 잠궜다가 사용시만 풀라고 열쇠를 주고 가셨는데 야비하게도 어떤 직원분이 오늘 오셔서 열쇠 자물쇠가 아니라 전체 계량기를 비밀번호 설정하는 자물쇠로 바꾸고 가셨어요. 뒷통수치고 가신거죠. 정말 야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씻을 수 있게 비밀번호는 알려주셔야죠.

옆집 이모는 우울증으로 기초생활 수급자로 매일매일 약드시며 이 집 때문에 죽고싶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60대 소아마비 장애인이신데, 매일 매일 물 차올라서 무너질까 무섭고 이번에 시청에서 물 잠구고 가신것 때문에 힘들어하세요. 심지어 겨울에 이 물들 때문에 계단이 얼어 넘어지시고 병원도 다니셨어요. 여전히 집주인 딸(관리자)는 연락이 안됩니다(성함:정*숙)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나요.

저는 20대인데 세상이 다 미워지고 일도 하기싫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갑자기 확듭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네요.

어른들이 할 수 있는 대처가 결국 잘못 없는 거주자들 물 잠궈 사용 못하게 하는건가요? 대체 집주인분들 찾아서 해결하실 생각이 없는건지 일을 안하시는건지, 왜 저희보고 해결하라고 하시는건지, 물세가 1000만원이 넘도록 밀렸고 전화를 안 받으면 압류를 하든, 집주인 딸이 일하는 미용실이든 수소문해서 직접 찾아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저희가 피해를 봐야하나요? 왜 저희 거주자들 문제처럼 말씀하시나요?

집주인 따님(건물 관리자) 아들도 가끔 왔다갔다 하는것 같던데요. 대체 가족들에게는 연락을 왜 안하시는지요.

계속 거주자들이 민원을 넣어도 그냥 그렇구나 남일이구나 생각하시고 저희 전세집 두 집 거주자들이 다 죽어버리면 해결해주실지 궁급합니다. 연락했던 직원들과 집주인 이름쓰고 유서라도 쓰고 죽어버릴까봐요.

수도 공사를 전세자들 동의하의 공사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건 정말 감사하지만요. 그 전에 물은 사용하게 해주셔야죠.

동사무소에서도 이제 알아서 해결하라니.. 오늘 119 불러서 물을 약간펏어요. 바쁜 소방관님들 불러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집주인이 작년 돌아가시고, 딸이 월세 받으며 관리 다 하는데 ;;;;
파주시 수도과는 결론적으로 앉아서 연락해보고 전화 안받으니 할 말 없다고 뭐라하지도 않고, 수도세 받으려고 스티커만 붙이고 가시고 결국 물까지 잠구시다니요. 공공기관까지 불러 사용하게 하며 여러사람 괴롭히는 파주시 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도 새벽 땀흘리며 일하고 들어와 머리를 감지도, 샤워를 하지도, 얼굴을 닦지도, 씻지도 못하고 사놓은 2L 생수로 양치만하고 자야합니다.

오늘 파주 상수도과에 전화했더니 친절하게 부탁하신 저희 엄마에게 한 여성 직원이 짜증내시면서 그럼 밀린 1000만원 니네가 다 내라고 다 내기전까지, 공사전까지 절대 안 열어주겠다고하시네요.

같은 여자 입장으로서 생각해달라고 씻지도, 빨래도 못하고 불편하니 배려 좀 부탁해도 어쩌라고요식으로 마지막엔 언성 높여 짜증내시니 매우 당황스럽네요.

제가 지금 살고있는게 대한민국인가요 아프리카인가요? 죽고싶습니다.

참여인원 13

SNS공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