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과 한탄강 줄기가 가로지르는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연천.
이 아름다운 곳에 산업폐기물시설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특히 연천 '한탄강'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서
현재 연천군청에서도 두루미 라이브 방송을 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이 자랑인 도시입니다.
그런 연천에 연천군청 자기들도 자연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까지 하면서 연천군의 자랑으로 삼았으면서
그 아름다운 자연에 산업폐기물시설이라는 민폐 시설을 짓는다니요?
자연에게 미안하지도 않나요?

특히 임진강 한탄강 줄기에 보면 강 바로 옆에 피혁공장, 자동차 폐차장 등을 허가 내주고 자연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산업폐기물 시설을 지어 자연을 파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기도 청정지역 연천군 군민은 이런 민폐 행정과 계획, 결정에 강력히 반대하는 바입니다.
이미 청산면에 폐기물 시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모자랍니까?
연천군민을 아주 환경호르몬으로 죽일 작정을 하신 겁니까?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우리 연천군민은 더이상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터전에
민폐를 끼치는 이런 더러운 행정과 계획, 결정에 절대 반대하는 바입니다.

이에 고능리 산업폐기물시설 설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해주실 것을 강력히 청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