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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 참여인원 2

바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광역콜 실효성

지역
의정부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3.10.31~2023.11.30
청원인
Kakao-현**
조회수
310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연천군과 의정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머니를 둔 자녀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신장투석환자로 일주일에
2회씩 연천군<->의정부성모병원으로 투석을 다니고
있습니다.
건의하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추석이 시작되기 얼마전에
종이를 한장을 받았습니다. 연천군 이동지원센터가
그동안 예약제였는데 즉시콜로 운영방식을 바꾸게
되었다는 통보였습니다. 행정정책상인지..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팩스로 제출을 하고
이용하려면 승인까지 받아야 한다고 했죠.
10월4일부터 바로이용해야되서 서둘러서내고 승인까지 9일만에 받았습니다.

문제는 시행되는 날부터 였습니다.
10월4일 새벽에 5시반에 출발해야하시는
어머니는 3시반부터 잠을 설치시고..저희 자녀들도
혹시 예약이안될까봐 4명이 4시반부터 계속 대표번호를 전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통화중....4시44분에 겨우 접수를 했습니다.
심야택시는 한대뿐이라 걱정을 하며 배차되기만
기다렸지요. 이제부터는 기다림에 연속이니까요.
계속 배차되었다는 연락이없자 불안했던 어머니는
바뀌기전 구번호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말했고
친절한 상담원께서 그날은 기사님을 보내주셔서 투석에
늦지않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합된 번호에 접수되었던 4시44분 건은
3시간 뒤인 7시넘어서 배차가 되었더라구요.

의정부에서 올때는 어떠하냐구요?
전에 무리없이 사용하던 즉시콜역시
대기가 막막하게 길어져서 진료가 끝나고도
3시간후에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광역이 13대가 있는데 그중 식사도가시고
시외도 나가고 한대당 3시간 씩 소요된다더라구요.
이번 제도가 바뀌었을때부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투석후 이용하시는 환자분들은
아애 포기하시고 이용을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13년만에 처음이랍니다.
이용하지말라는 말이나 다름없지않습니까?

아프고 거동이불편하신 장애인들을 위해
최소한 복지가 더 나아져야되는것 아닙니까?
병원이용자들 만이라도 따로 차량을 지원해야
될것같습니다.

시골 동네에 사셔서 예약제로 1년정도 잘 이용하고
있던 제도인데 누굴 위해 즉시콜로 바뀌고
배차도 안되고 발을 동동 굴러야되나요.
너무 속상해서 38년생 올해 86살이되신 아버지가
1시간거리를 장애인인 어머니를 태우고 병원에
오시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아버지의 새벽 운전도
너무 불안합니다.이러다가 도로에서 두분이 큰일이
나시진않으실까....
서울에서 시행한다는 바우처택시를 시행해서
처럼 대기가 30이나 1시간정도만 되던가...

그 이후로도 다들 우왕좌왕인듯 ...대책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철저하게 검토하고 시행하신것은 맞는지..
왜 어플로도 접수도안되고...배차도안되는지
전화도 오래걸리고...
제발 어떤 구체적인 개선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지금 시행한지 한달여 되어가는줄 압니다.
실효성도 없는 즉시콜은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