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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석의 정의에 대한 대대적 홍보 요청

지역
과천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3.10.30~2023.11.29
청원인
Naver-누**
조회수
333

청원내용

1. 문제점: 대중교통에 있는 "교통약자석"의 정의를 "노인만이 앉는 곳, 혹은 경로석"으로 잘못 알고 있는 무지한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저는 5개월차 임산부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교통약자석을 찾게 되는데 지난 주 남편과 산부인과를 가기 위해 버스 안 노약자석에 앉았더니 무지한 중장년(60~70대로 추정)여자로부터 여기 경로석인데 젊은사람이 앉으면 안되지 라는 말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 개인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에 사는 나이가 많지 않은 교통 약자들이 대중교통 이용시 많은 어려움이 될 사회적 문제라 생각되어 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대중교통에서 나이가 많아보이는 사람중에 교통약자석에 앉아있는데 약 30kg는 되보이는 큰 등산 가방 들고 등산을 가는 장년층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30대인 저도 저런것은 못들고 등산할것같은데 얼마나 체력이 좋은지 부럽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만 들었다고 노약자석에 앉는다는 것은 상식이 있다면 아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요청사항: 따라서 대중교통 내의 "교통약자석"과 "임산부배려석" 표지판의 글씨와 그림을 현재보다 몇 배는 더 키워서 붙여주시고 대중교통 내의 방송 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교통약자석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앉는것이 아니라 서있기 어려운 사람, 임산부, 겉으로 크게 티나지 않지만 서있기 힘든 장애를 가지신 분, 부상자, 어린아이 등 "진정한 교통약자"가 앉는 것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간청합니다. 경기도 임산부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임산부 카페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눈치가 보인다는 글이 매일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기도민들을 위해 일해주시는 공무원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