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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광역 이동 지원의 문제점

지역
고양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3.10.25~2023.11.24
청원인
Naver-랑**
조회수
313

청원내용

정말 느닷없이, 추석 연휴가 끝나면 소위 '광역이동지원' 소식이 sns를 통해 날아 들었다. 과거 문정권 때, 나는 국민 청원이나 경기도 신문고를 통해, 수도권을 하나나 둘로 나눠 광역단체화 할 것을 제안한 적이 있다. 이유는 가는 곳마다 내가 장애인임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외로 나갔던 차들이 빈차로 돌아오는 연료 낭비가 안타까워 올렸던 글이 생각난다. 서울의 장애인 택시 어플이 너무도 잘 돼있던 게 부러웠다. 경기도 역시 이런 어플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위에서 말한 불편과 낭비가 없어질 것 같았다. 그러면서 지자체마다 어플이 있는 걸 알았다. 그러나 다들 껍데기뿐이었다. 상용화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더욱 절실했던 차에, 드디어 광역지원이 된다는 거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기껏 한다는 광역지원은 거꾸로 가고 말았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참 엉망진창이었다. 그 문제점을 말하고 싶다.
1. 그 지자체에 있는 차의 30%를 시외로, 나머지는 시내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결국, 시내는 30%를, 시외는 70%의 차량 감소와 반대로 그만큼의 기다림의 증가를 겪는 계산이 나온다는 걸 몰랐을까? 그렇다면 할말이 없다.
2. 이러면 어땠을까? 그냥 시내, 시외를 나누지 말고, 예전처럼 모든 차가 시내든 시외든 차례대로 운행하되, 서울의 경우처럼 어플을 심도있게 만들어, 시외로 나갔던 차에 돌아오는 고객을 태워 오는 건 어떨까? 시간이 흐르면, 점점 차량 증가와 기다림의 감소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어플, 그러니까 상황판의 퀄리티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AI, 메타버스가 대세인 요즘에 공무원은 어느 때 사람들일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