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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전면 재검토 청원 합니다

지역
안양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3.10.17~2023.11.16
청원인
Kakao-Hy**
조회수
350

청원내용

경기도 교통약자 지원시스템이 정말 도대체 누구를 위함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안양시에서 일주일에 3번씩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투석환자입니다
안양시 교통약자지원 차량 착한수레를 이용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양시 자체에서 이용하는 동안에는 차량배차며 여러면에서 직원분들께서 잘 조정해주셔서 너무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에 시스템이 여러번 바뀌어도 다 수긍하고 잘 따라왔고요
그런데 이번에 너무나도 갑자기 전면적으로 바뀐 시스템은 완전 최악입니다
투석환자들은 매번 정해진 시간에 시작해 정해진 시간에 끝나서 거의 차 이용시간은 고정적입니다
그런데 이번 바뀐 시스템으로 인해 지각은 일쑤고 치료가 끝나면 지치고 지친 쓰러질 듯한 몸으로 몇 시간이고 오지도
못하는 차량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스템 개편에는 그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비책를 마련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차량은 그대론데 지역만 확대해서 운행하는건 너무 말이 안됩니다
착한수레 기사님 여쭤보면 요즘은 병원보다 관외 관광지를 더 많이 가셨다고 하네요
그게 잘못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고 완벽한 대비책을 마련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거기다 안양시는 바우처택시 한대도 없습니다. 내년에나 생긴다고 하는데..
저희 같은 환자들은 당장 내일이 걱정입니다..잠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새벽부터 전화기 붙잡고 또 전쟁을 치뤄야 하니까요
보나마나 내일도 병원은 또 지각일것입니다

더군다나 지원센터에 전화하는 전화비는 또 내야합니다. 일반전화번호가 아니라서..
마지막으로 지원센터는 전화해서 끝이 없는 대기 기다리다 연결되면 평촌 병원
간다하면 동탄병원 얘기하면서 평촌에도 있냐구 하시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더군요
물론 저의 약간의 틀어진 기분도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냥 그동안 각 시에서 자체적으로 해왔던데로만 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