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도민입니다.
직장은 서울이며, 매일 출퇴근 시 일산<->합정을 광역M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약 4년 넘도록 매일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 이유로 인해 최근 자유로에 이동 차량이 많아지며 특히 출근 시 차량 정체로 인한 출근시간이 현저히 많아 졌습니다. (예상 이유 : 파주 운정, 일산킨텍스 방면에 다량 주택 공급, 수요예측 부족 등)
교통량이 많지 않을 경우 평균 30분 정도 걸리는 도로가 차량 정체로 인해 1~2시간이 걸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버스 전용차로가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한 개 차선 이용이 불가하니 기존 교통정체가 더 가중 될 수 있겠으나 이를 감안해 시간을 정해 운영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아 질 것이고 교통량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과거 부터 현재까지 쭉 실제 출퇴근을 한 사람으로서 현재의 상황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되어 개선을 위해 건의 드립니다.

[운영안]
1) 오전 6시 ~ 8시 / 2시간에 한해 버스 전용차로 운영 => 목적 서울권 출퇴근 경기도민 편의제공 및 효율적 출퇴근 시간관리
2) 오후 6시 ~ 8시 / 2시간에 한해 버스 전용차로 운영 => "상동"

도로 경계구역(경기도<->서울) 상 관할 구역 또는 지자체가 달라 전체 연결은 어려울 수 있겠으나 가능한 범위 내 까지만이라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해 주시면 서울 출퇴근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기 2시간이 개인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 하시는 분들께 부담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일 경우 시간을 1시간으로 적용하고 해당 시간 버스를 증차하여 집중한다면 상기와 똑같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향후 GTX-A나 서해선 연결등이 예정되어 있으나 사실 기한을 알기 어렵습니다. 부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기도민청원에 의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