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용인시 기흥구에 사는 4아이의 엄마입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구성초등학교는 학교역사가 100년이 다 되어가는 유서깊은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뒷길에는 친환경 생태텃밭이 있어 요즘처럼 자연을 접하기 힘든 상황에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생태학습장이 되어주고 직접 농작물을 키워 아이들 모두 행복한 초등학교입니다~
그런데 용인시청에서 20년전 구획한 도로계획대로 구성초등학교 뒷길에 차다니는 도로를 개설하고 생태텃밭은 없애버린다고 합니다~ㅜㅜ
세상에 스쿨존이라고 해도 일어나는 사고에 걱정없이 지내는 하루가 없는 부모로써 어떻게 이런 도로를 낼수 있단말입니까?
저는 구성초 옆 아파트에 살며 동대표일도 합니다~
제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4면이 도로에 휩싸인 섬처럼 된다고 해서 절대반대하고 구성초 학부모들과 용인시청에 계속 반대민원하고 항의한 시간이 6년입니다.
용인시청은 반대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2년전 시민소통관을통해 갈등조정회의라는걸 하자고 제안했고 코로나 팬데믹과 맞물리며 2년넘는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구성초 뒷길은 안된다고 근거를 들어 의견을 내었지만 결국 도로를 내는 결론을 이미 내어놓고 회의기간 내내 의견을 들었으니 되었다는 식으로 도로개설을 허가하려합니다~ㅜㅜ
이 도로개설가 개설되면 아무리 안전장치를 한다고 해도 차가 다니는 길이고 사고가 안난다는 보장이 없는데 어떻게 두고만 볼수 있습니까~?
2년동안 갈등조정이라 말하고 결국 갈등이조정 되었다 도로개설근거가 생겼다 라는 결론을 내린 결정적 서류는 은폐하고
저희 주민들을 무시하고 도로개설에 유리한 조직적인사이동을 해서 도로개설 허가를 내려합니다~!
2년동안 갈등조정에 참여하고 절대반대하는 저희쪽 의견을 들어왔던 도로건설 팀장이 막판에 다른쪽으로 인사이동했다고 새로온 도로건설팀장은 반대의견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진행하는데 알고보니 전에 도로건설팀장은 도시정책 인허가 팀장이 되어 서류만 넘어오면 허가를 내주려 준비하고 있는겁니다!
주민들이 반대하고 아이들 이 위험해질수 있는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인사이동하고 서류를 본인들 목적에 맞게 은폐하는 용인시청의 불공정한 행정처리와 위험한 도로개설 진행을 철저히 조사하여 막아주세요~제발~ㅜㅜ
우리가 내는 세금이 바르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쓸곳에 쓸수있게 해주십시요~

도로개설팀장이 했던 말이 정말 화가 납니다.
"용인시에서 도로개설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도로 안내시면 예산 다 날라갑니다~"

돈이 아까워서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 뒤에 도로를 내고 아이들을 위험하게 합니까?
백억,천억을 줘도 한천억과 안바꿉니다~ㅜㅜ
제발 이 도로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