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시작하기 앞서 전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였기에 경기도에서 가장 큰 시군구인 수원시를 선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기도 소재의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제목 그대로 9시 등교 폐지입니다.
제가 9시 등교 폐지에 반대하는 이유는 학생들의 수면과 건강 때문입니다.
현 경기도 교육감께서 9시 등교 폐지를 하자는 이유는 학교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권리도 있습니다.
물론 등교 시간은 학교의 권리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가 남의 권리까지
과도하게 침해해선 안 됩니다.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은 학교-학원-집의 스케쥴의 반복입니다. 중•고등학생은 학원이 끝나면 22시인 경우가 상당히 많고 만약 다음날 수행평가까지 있다면 학생들은 0시~3시는 되야 잘 수 있습니다. 또 수행평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원,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도 있습니다.
지금도 다음날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7시에 일어납니다. 2시에 잔다고 해도
고작 5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합니다.
만약 8시 등교를 학교에서 원칙으로 하면
학생들은 6시에 일어납니다. 이렇게 된다면 학생들은 더욱더 건강권, 수면권을 보장 받지 못합니다. 9시 등교를 하는 지금도 과도한 스케쥴로 만성 질환를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만약 8~9시 학교 자율 등교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보다 더 청소년의 건강은 나빠질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등교시간 자율은 학교의 권리는 맞습니다. 다만 남의 권리는 과도하게 침해해선 안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9시 등교를 계속해서 유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