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용직 노무자입니다

일용직노무자는 급여가 아닌 일당으로 돈을 버는 구조인데

몸이안좋으면 쉬어야하고 일이없을때 쉬어야하고 비가온다고 쉬어야하고

퇴직금도 상여금도 없는 일당 건설 노무자가 우리나라 상위12프로안에 들어간다니 기가차네요

우리나라에서 제가 상위 12프로라니 이게 말이 돼는이야기인지

집도 어머니 돌아가셔서 상속받은 1억 6000만원짜리 아파트와 700만원짜리 중고차한대에 몸뚱이가 재산인 사람이

상위 20프로라는건

이해가 가지않네요

돈 25만원 적은돈일지 모르지만 이건 자괴감 상실감

다느껴지는데 이런 안일한 행정을 편다는게 말이돼나요

건설근로자 대다수가

일용직으로 일을 하는데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혜택은

없는 이런행정 말이돼나요

퇴직금도 없는 일용직에게 위로는 못할지라도

일반인들 주5일제 하고 받는월급을 주 6일 잔업 등등으로 돈을버는 일용근무자들의 생활은

가족없는 타지역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일을는 근로자 들에게 지원은 못할망정

이게 몬가요

타지역일용 근무를 하면서 느낀점은

결혼을 정령기를 놓친 40중반동생들

가족이 보고 싶어도 못보는 근로자

한달에 한두번 보는 주말부부

그런생활을 하다 이혼을 하는 경우 생각해보세요

이게 저희 삶입니다 노조가있어서 큰소리를 낼수도없고 힘없는

하루 살이 일용 근로자입니다 하루 20만원 25만원 보기에는 큰돈같지만

실상 받는 돈은 만근 주6일 일해서 24일 일한다보세요

480만원 급여에 4대보험 때면 440만원 전후입니다 잔업을 하면 더벌긴하지만 그런 특수한경우는

몇번 없죠

정작 가족이랑 떨어져 생활을 하고

이쁜 자식도 못보고 와이프랑 알콩달콩생활도 못하고 대화만단절돼는데

퇴직금도 없고 상여금없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큰돈일까요

공사대금의 몇프로도안돼는 인건비에 목을 매지마시고

합당한 처후도 못해주는 중앙 정부가 이제는 일용근로자에게 상위 12프로라는게 말이돼나요

복지도 없는 일용 노동자가 무슨 세금만 받치는 호구인가요

임금 인상을 더해야 맞다고 보는데

이건 오히려 못배우고 힘없고 외로운 일용근로자 등골 빼먹는거 아닌지 의심이들고 자괴감이드네요

분통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