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시간에 계속 마주치는 어르신이 계시는데 보란듯이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면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담배를 피고,
담배를 피면서 길을 건너거나, 신호대기중에 꽁초를 버리거나 합니다.

수원시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횡단보도는 금역구역으로 지정이 안되어있다는 답변을 받고 사실 황당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버스정류장까지 있는 곳이라서 남여노소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길인데,
담배를 피는 그분도, 그걸 제지할수 없는 이 상황도 답답하네요.

길거리면 뛰어서 앞질러 가기라도 한다고 쳐도 횡단보도는 오롯이 담배연기를 맞으면서 같이 서있어야하는데
그곳에 어린이들도 함께 있게될텐데...

버스정류장도 사실 수원역쪽만 금연구역으로 활성화 되어있지 다른곳은 크게 안내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를 금연구역으로 확실하게 지정해주시고,
눈에 띄는 색과 문구로 표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흡연자들이 피해입고, 도망쳐야 되는 곳이 아닌,
흡연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금연욕구를 느끼는 경기도에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