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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관한 여론조사 제안

지역
고양
분야
문화·관광·체육
청원기간
2021.08.17~2021.09.16
청원인
Naver-아**
조회수
68

청원내용

이미 관련 청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다른 각도에서 제안드립니다.

황교익씨를 내정한 것이 이재명 지사와의 친분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자질과 능력입니다. 기사화된 지사측의 입장을 보면 소통능력을 높이 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는 이를 반박하는 근거입니다.

불고기 관련 논란,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논란에서 황교익씨는 불통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일례로 골목식당의 좋은 취지를 설명하는 댓글에 대해 목적이 좋더라도 잘못된 수단을 쓰면 안 된다고 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공개적으로 맛없다고 한 떡볶이를 광고(잘못된 수단)한 것에 대해 기부(좋은 목적)의 목적이었으니 문제 없다고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맛없어도 난 먹는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궤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황교익씨는 이와 같은 맥락의 언행을 본인의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지속해왔습니다. 정리하자면 황교익씨는 초반의 자극적인 주제로 인기를 얻은 후 일신의 영달을 위해 부적절한 근거로 왜곡된 사실을 퍼트렸습니다. 방송 출연이 줄어들자 타인을 폄하하고(백종원 비하) 본인이 한 말을 뒤집고 궤변을 일삼으며, 타인의 의견을 묵살하는 등 적폐세력이나 할 법한 언행을 일삼는다는 점을 대중들은 이미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측의 옹호 내용에서 황교익씨가 '그간 해온 일들'이 경기관광공사에 맞을 것 같다고 했는데, 어떤 일인지 대충 넘길 일이 아닙니다.

설령 황교익씨가 맛집에 대해 혹은 음식의 맛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있다 해도, 원로 국어학자의 의견까지 묵살하며(심지어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으며) 억지를 부리는 성품이라면 '장'의 위치엔 부적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그래서 방송에서 하차한 후 유튜브를 기웃거리는, 이런 단점을 보지 못했다면 지사 측 인사능력의 부재이며, 알고도 내정한 거라면 반대자들의 의견대로 보은 인사에 불과할 것입니다. 애초에 황교익씨는 자신의 영역과 한참 거리가 있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모(?)를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된 것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황교익씨도 예상대로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 같으며(저는 이 부분도 황교익씨의 인성을 증명해준다고 봅니다. 저라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날 테니까요) 이재명 지사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네거티브 중 하나라고 일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찬반 여론 조사를 실시 후, 임명 여부를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