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국가유공자 7급을 20년전에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한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십시오.
군장병 병장이 현재 4만9천여명 국가유공자 7급 연금보다 많습니다! 저 또한 병장월급 5만원 정도 받고 만기제대 했지만 군대에서 한쪽 눈 다쳤습니다. 어떻게 하나같이 대선 후보자 들은 젊은 사람 표 얻고자 현역 장병들에게만 신경쓰나요? 군에서 다쳐서 나오면 취직도 아파서 힘들고 개값됩니다.80만 국가유공자 와 4만9천 국가유공자 7급에게 제발 현 장병 월급이 안된다면 수급자보다는 많아야 되지 않습니까? 누가 나라를 위해 이스라엘 처럼 총을 들겠습니까? 다치면 나라가 대우라도 해 줍니까? 세상 이런나라 없습니다. 이런데도 국가보훈처 홈피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라고 적혀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게 유공자를 대하는 나라입니까? 전 한쪽을 거의 잃어 직장도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ㅠ
만약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최소한의 얼마도 안되는 연금을 수급자 산정시 "소득인정액"에서 제외시켜주십시오. 국가유공자 연금이 일반 연금과 그 값어치나 의미가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몸을 잃고 얻은 연금입니다. 그것도 나라를 위해...
제발 제말을 새겨들어주세요 ㅠ
국가유공자를 이렇게 취급하면서 표 없고자 젊은 사람들에게 구걸 스런 표 얻기 선심성 행정만 난무하는 세상이 정말 싫습니다
올해도 현충원에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