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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요?

지역
김포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1.03.22~2021.04.21
청원인
Kakao-다**
조회수
83

청원내용

아래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상담하고자 합니다.
여러기관들의 문제가 복합되어 있어 어느 곳에 어떻게 상담을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상담문의를 남깁니다.

나름 생각후 작성을 해보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적다보니 설명이 중복되기도 해서
크게 10가지 정도 추가적으로 다시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왼쪽 편마비 환자의 낙상예방을 위해 오른손을 묶어두는것이 안전과 인권문제와 구별하려면 어떻게 알 수 있는지요?
2. 환자가 나댄다는 표현을 쓰며 그이유로 약을 강하게 쓴다는 의사의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
3. 보건소와 보건복지콜센터 노인보호기관에서의 소극적인 대처와 노인보호기관과 병원상담실장과의 관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4. 격리해제후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병원과 격리확인서가 있음에도 입원을 거부하는 병원 그리고 격리해제후 입원병원 연결문제
5. 콜센터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등)와 노인학대 관련기관( 노인보호기관)의 업무 연계와 인터넷상담시스템, 상담사의 역량과 자질
6. 요양병원의 열악한 환경 ( 시설낙후, 물적 /인적 ), 입원실부족과 간병사의 부족
7.. 간병사들의 역량과 자질- 중국에서 온 교포일경우 언어소통문제로 인해 직무이해도 저하와 환자관리의 문제
8. 의사소통문제와 문화와 업무이해도와 직무교육 그리고 노인장애인에 대한 인권감수성,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문제
9. 코로나시대 요양병원에서의 소통방식의 불편함 (부모님과의 면회와 전화연결및 화상통화의 어려움)
10. 민원제기시 무료통화나 장시간 대기시 상담예약전화번호입력서비스, 온라인 상담절차의 간소화
(SNS로 간편하게 1:1 대화창, 챗봇서비스의 한계극복과 상담시간의 탄력적운영)

학대의심으로 상담과 신고하는 과정에서 격었던 어려움과 불편함이 많아 관련기관과 담당자의 문제점

먼저 46년생 장애가 있고 뇌경색후 외쪽 편마비로 재활요양병원에서 입원중
코로나 무증상확진자로 격리치료해제후 입원한 병원에서 학대의심으로 상담을 하는과정에 여러기관의 문제점들이 있어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상담문의 하고자 합니다.

2020년5월 뇌경색으로 입원하셨고
초기에 재활의지가 높았지만
재활병원에서의 VRE바이러스감염으로 재활치료를 하지못한기간이 많았고
선망증상으로 환자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한
첫입원병원과 두번째재활병원에서의
잘못된 처방이 있었고
다시 옮긴 세번째병원에서는 약조절로
VRE도 해제되었고 좀 더 호전 되었습니다.

이전의 2곳의 병원에서 약의 강도를 강하게하여
근육의 힘을 줄이고
인지력도 낮추어서 재활이
어려웠던 병원들의 잘못된 치료로
재활을 느리게 한게 아닐까요?

세번째병원에서도 처음엔 약을 강하게 해서 어머니가 늘 정신을 못차리게 했고
여러차례 의사와 상담후 약을 줄인후 상태가 호전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입장에선 어머니가 매번 병원에서 몽롱한 상태에 계시는것이
재활의지도 낮추고 인지력도 떨어지게 만드는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면회는 물론 전화통화까지도 연결이 되지 않아 답답한 상태에
최근 코로나 무증상확진자로 낮선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셨다가
격리는 해제 되어도 여전히 죽은바이러스로 인해 양성반응이 있어
병원입원을 거절하는곳이 많아 입원할 재활병원을 찾는것조차 여러모로 힘이 들었습니다.

겨리되기전의 병원에서 여러가지 학대의심이 있었는데 한편으로 타병원으로 이송되었을때
걱정도 되었지만 한편으로 안심이 되는면도 있었습니다

여러일들로 어머니의 재활의지도 많이 낮아지고 입원생활과 치료를 힘들어하셔고 그냥 치료를 포기하고 집에가서 쉬고 싶다가도 하셨습니다

아버지도 우울증으로 경도치매가 있으셔 혼자생활이 어려워 어머니와 함께 같은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이셨는데
어머니의 그런 힘든모습으로 인해 아버지도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병원에대한 불만이 있어도 혹시나 부모님께 부정적인 영향이 될까하여 참기만 하다
담당의사와 상의했더니 병실을 옮기는 방법외에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간병사들이 중국에서 온분들이고
의사소통도 힘들고 문화적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분들은 더더욱 어려움이 많았고
인권감수성이나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학대라는 개념조차 모르는분들에다
국가기관이 관리하는것도 아닌 민간 단체인 간병인 협회라는곳에서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병원측에서도 이런 간병사들의 관리에 많은 문제점은 인식하지만
인력수급의 문제로 간병사들이 수시로 그만두기를 반복하니
간병사들이 오히려 갑이 된듯했습니다.

작년에도 이런병원을 관리하는 보건소의 담당자와도 통화해보았지만
김포시의 병원전체를 본인이 혼자 관리하고 있다면 어려움만 토로 했기에
병원과 상의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보건복지콜과 노인보호기관에서도 이러한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대처로 상담시 답답함이 가중되었습니다

보건복지콜센터129서비스를 이용할때마다 여러차례 반복해서 얘기해야만
관련기관으로 연결을 해주거나 연결조차 되지 않은적도 많았고
상담사들은 한결같이 업무메뉴얼에 따라 안된다고만 합니다.

긴급복지지원도 긴급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노인학대 신고를 해도 이미 접수한 내용은 반복해서 전달하지 않는다고만 했습니다.
노인보호기관에 이전병원의 학대의심신고를 하며 이야기를 하며 어머니가 간병사없이 계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상담실장과 잘 아는 사이라며 얘기해보겠다하니 5일만에 병실이 배정되었습니다.

격리후 옮길병원을 찾지 못해 격리된 병원에서 소개한 환경이 열악한 요양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어르신을 간병사도 없는 병실에 계시게 한것도 속상했는데
어머니가 손이 묶인채 약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한상태에 있다는소리를 금요일(3/18일)오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중에도 129 복지콜로 전화해 학대의심 신고를 했지만 여전히 안일한 태도로 어쩔수 없다고만해서
상위부서연결을 요구했더니 그제서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말만 했고
다음날 3/19(토) 오후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아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다시 용기를 내어 129에 전화를 했지만
여전히 전날과 같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채 연결해줄수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상담사에게 불만을 얘기하고 학대의심신고가 되지 않아 발생되는 책임을 물으며 경찰서로 전화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말투가 조금 부드러워지며 상위부서에서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112에 전화 했더니 담당 결찰서인 계양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고
병원을 방문해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주말이라 손을 묶지말것과 약을 조절한다고 했고 여성청소년과로 월요일에 상담해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정서적지원이 특히 가족에게 받는 위로와 안정이 필요한때이지만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일상생활과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관마다의 이해관계가 다르고 책임전가와 적극행정 스마트행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위로와 공감은 커녕 오히려 상담시 상담사들로부터 더욱 마음을 다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었기에 자신들은 감정노동자며 상담사를 비하한다는둥의 자신들이 오히려 약자라는 생각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져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업무의 스트레스와 화풀이 대상으로 상담이라기보다 협박처럼 들렸고
통화연결하기도 쉽지 않고 오랜시간 대기는 기본이며 책임전가하듯 자신의 부서일이 아니라며 직접 통화하라고 하거나
전달과 연락을 부탁해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정상 무료전화외 전화통화가 힘듦을 여러차례 요청해도 경청보다 명령어투로 거절하는 상담사들이 무섭게도 느껴졌습니다

힘들어서 도움을 받으러 연락을 했지만 상담사들의 강압적인 말투와 자신들의 업무방식이 이러하니 어쩔수 없다는식의
융통성없는 대처방법과 위협적이고 고집스럽게 느낄정도의 상담방식으로 인해 마음이 더 무거워졌습니다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도움을 청할때에도 그러할까 걱정이 되고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걱정되어 일도 학업도 집중하기가 힘이듭니다.

3/21일 월요일 오후엔 아버지도 격리해제가 되시는데 우울도가 있으신분이라 더욱 걱정이되고
요양병원의 선택도 걱정이 됩니다.

어머니는 재활치료가 필요해 재활전문병원을 찾고 있지만 함께 계실병원을 찾아야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이런경우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상담을 할 수 있는지요?
생각이 많고 복잡하고 늦은시간까지 적다보니 길어진 내용이라 죄송하지만 꼼꼼하게 확인후 빠른연락 부탁드려도 되는지요?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