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광교에 이사와서 이번에 수원여고에 배정받은 학부모입니다.3분거리에 광교고가 있는데 정말 화가나고 눈물만 납니다.시내버스는 인터넷정보와는 다르게 실제로 이용해보면 한시간이상 걸립니다.셔틀버스를 알아보았는데 기존에 수원여고 셔틀은 등하원으로 시작했으나 작년부터 하원은 안해주고 그시간에 학원셔틀알바를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현2,3학년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하교하고있다는겁니다.현재 25인승 버스2대에 2,3학년이 각각 타고12인승 청포도봉고에 2명이 타고있는데 이 세분이 이번 광교신입생 20명을 찢어서 자기들 차에 채워넣으려하고 하교는 안해준다고하여 저희가 수원지부에 요청하여 새로운25인승 버스를 구하고 노선과 비용까지 협의하였으나 기존 기사들의 압력행사로 새기사님이 갑자기 못한다고 통보하셨습니다.시청도 찾아가고 지부장님도 만나고 민원넣고 여러가지 해보고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불합리한 학군에 있습니다.수원시가 얼마나 큰데 학군이 남북으로 두개밖에 안됩니까?광교인구가 점덤 늘고있는데 고등학교는 더 짓지않고 광교애들 데려다가 수원역,오목천까지 채웁니까? 영신여고 가는 아이들은 피곤해서 울며 다닙니다.광교학군 제발 현실적으로 분리해주십시오.수년간 공무원들은 수원시 전체 만족도 운운하며 광교쪽 의견 무시하신다는거 압니다.분당애들 데려다가 성남 숭신여고까지 통학해라 하면 말이 안되겠죠? 똑같은짓을 수원시가 하고 있습니다.수원쪽 아이들이 줄었으면 그쪽을 축소하세요.왜 광교애들 끌어다가 채웁니까?
광교고 이의고 다니는애들에비해 3년간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화가납니다.장거리통학도 서러운데 시에서는 셔틀버스들의 담합과 횡포마져 수수방과하고 있습니다.하차를 안해주다니 말이됩니까?
영신여고는 통학버스 연계서비스 해주는데 수원여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니들이 알아서 와라 식입니다.교육청이든 시청이든 이이들 통학버스 문제라도 신경써야죠.고교배정 원점에서 다시 조정해주시고 자기들 편의대로 운행하며 갑질을 일삼는 셔틀버스기사들의 행태에 대해 조사하여 시정명령을 내려주세요.처음에 시청에 노선시고시 왕복운행 하기로 했으면 중간에 갑자기 하원을 안해주겠다는 헛소리좀 못하게 제도를 만들어주시고 수원여고에도 장거리통학 아이들에게 신경좀 쓰라고 권고부탁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