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내집마련의 꿈을 꾸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우연히 장애인특별공급 기관추천 제도를 알게 되어 적극 활용하려는 중에 무척 답답한 일이 생겨 청원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추천 공급은 분양고시공고일 전에 주민센터에가서 개인적으로 서류를 접수해 공고일 전에 미리 선정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양받을 집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습니다.
평면도는 물론 이거니와 분양가를 알지도 못하고 얼마인지도 모르고 집을 청약부터 해야합니다.
기관추천은 유공자, 장애인, 군인, 장기근속등 사회적 베려가 꼭 필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계형편과 분양받을 집이 잘 맞을지 미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상황에서 "묻지마"신청을 해야 합니다.
최소 분양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집을 신청하는데 가격도 모르고 골라야 합니까.
다른 영리건설은 어쩔 수 없더라도 경기도시공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만이라도 기관추천을 신청 할 때 분양가를 장애인과 기타 기관 추천자에게 고시해주셨으면 바랍니다.
경기도시공사에서 부터 바꿔나갑시다.
경기도 부터 달라집시다.

고마운 말씀 하나 남기겠습니다.
기관추천이 선정만으로도 다음 기회를 영구박탈 당했으나 작년 팔월부터 예비자를 늘리고 대신 선정 후 분양가를 알고 포기가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감사합니다.

분양가를 미리 안다면 후 포기가 더욱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