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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 참여인원 68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상수원오염과 조망권 훼손

지역
남양주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1.01.14~2021.02.13
청원인
Naver-98**
조회수
679

청원내용

화도읍 금남리 일원은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한강상수원입니다.
수질 개선을 위하여 국가(환경부)가 오랜 기간토지를 매입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지켜온 청정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도심을 벗어나 청정 환경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는 북한강문화관광단지 이기도 하지요.

금남리는 복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맑은 공기 마시며 조용히 살고자 이주한 주민이 대부분이며, 암치료 목적으로 와 있는 환자도 많은 곳입니다.

-이전해 올 군부대의 규모를 줄여주십시오. 금남리 주민들은 기존 공병부대가 훈련을 할 때 나오는 매케한 경유 냄새, 지축을 울리며 우르렁거리는 장갑차 소리, 탕탕 울려대는 총소리까지도 감내하며 수십 년간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〇〇부대 현대화 공사』 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며, 여단급 부대가 이전해 온다는 청천병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나 용산미군기지 이전 때 보아온 것처럼 환경오염은 명약관화합니다. 서울시민들과 경기도민의 식수원을 책임지는 상수원에서 오염물질을 방류하며 계속 물이용 부담금을 거두겠다는 말이 안됩니다. 기존 1개 부대 정도의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전해 올 군부대의 규모는 이전과 같아야 합니다.

-한강 상수도 수계원인 화도읍 금남리 일대 “군부대 이전 및 〇〇부대 현대화 공사” 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우려됩니다.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북한강변의 아스콘은 철거를 요청합니다. 2m이상 땅을 돋운 후, 아름다운 북한 강변을 5.5m 방벽으로 둘러치는 일을 멈춰주십시오.


- 금남리 544-1번지 주변과 군부대 주변에 방(음)벽(5.5m - 제 키의 3배가 넘는 높이) 설치를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금남1,2,3,리 주민들의 유일한 혜택인 산책로입니다. 주민들은 벌써부터 정신적 압박감, 조망권 훼손, 일조 방해,  바람이 통하지 않는 등등 주거환경 악화의 심각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감옥 담장 밑을 걷는 것과 같은 일은 없도록 도와주십시오. 기존 1.7m 정도 담장 높이를 유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