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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신용등급

지역
안산
분야
기타
청원기간
2020.12.25~2021.01.24
청원인
Naver-바**
조회수
50

청원내용

저는 안산에서 혼자살고있는 44세 여성입니다. 발달장애아동 인지언어 치료사구요. 작년 여름초에 건강문제로 회사에서 회의도중 갑자기 권고사직으로 그 자리에에 쫒겨 나왔습니다.문제는건강였구요. 부모님이혼, 집안파산, 언니와 동생의죽음 ...제정신으로 살기 많이 힘들어 5년 넘게 매일 술로 살았습니다 겨우 맘 잡고 직장에서 최선을 다 해 일을 했지만 과거에 벗어나지 못한 전 몸은 점점 말라가고 정신과치료를 다시 4년전부터 받고는 있는데 우울증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있 습니다. 회사 그만두기 전 화상과 다리골절, 교통사고. 잦은 결근과 입원퇴원후 기운도 매일 없어 늘 어지러움증에 시달려 회사에서의 모든 일들이 집중도 해야할일들도 실수만 계속하게되고 아프고 계속 말라가는제가 안쓰러원하시더니
8,,,년을 다녔는데 그만 하라네요 ...엄마가 그냥 1년 몸 추스리는 시간을 갖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지금....코로나로인해 제가 파산 직전입니다.혹시나해서 기초생활수급신청을 했는데 한 달만에 됐습니다 몸상태 때문인지...제가 154,키에 몸무게24~5정도됩니다. 일 해보려고 수급비대신 직장다녀보겠다고해서 병원비 주거급여혜택만 받고있어요. 그런데 뭐가이리 꼬이는지 코로나때문에 아이들, 신규가 전혀없어 소득이 최악이었습니다.수급급여를 다시 신청해 받게 됐는데 통장 입금 확인하기도전에 카드값,대츨 원금이자 오히려 더 모자라 몇개월째 연체하며 겨우 갚고있어요 보험들은 것들은 다 중지중입니다.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원장님이 몸 많이
좋아졌냐고 센터 토요일만 일 해달라고 하셔서 하고 있습니다 수급비에서 회사에서 받은만큼 25만원이 빠지더군요. 하겠다고 약속을해서 시작을 했지만 정직원도 아니고 시간제로 하고있습니다. 정말 생활고가 이런거란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살고있어요 예전에 기억도 나지않은 자살시도를 요즘들어 너무 무서울정도로 머릿속을 꽉 채워지고 있어요. 카드는 거의 쓰지않도록하지만 대출원금이자만 70이 넘습니다 아무리 지원을 받아도 나가는돈이 너무 많고 관리비도 5개월째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 처음으로 언니 제사를 지내지 못했어요 다음주 동생제사인데 현재 통장잔액이6만원 정도가 다 입니다 지금 코로나때문에 또 센터 잠시 문닫고 끝날쯤 또 방학으로 쉬게되고 쉬는만큼 받는돈도 빠지구요 여러곳 대출을 알아봐도 거절당하고 지원금 알아봐도 수급자라 해당되지 않고 전에 정상적으로 일 할땐 금전으로 걱정을 해보지 않았는데
매달 10일만 지나면 빗발치는 전화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다른 직장도 알아보고 일도 많이 하고싶은데 다른센터들도 문을 아예 닫거나 겨우 운영하는곳이 많아요 달달이 나가는 돈이 많고 들어오는건 50여만원이 전부인데 빌리는것도 한계가있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은 약을 섭취해도 잠을 못잡니다. 생각만하면 호흡도 힘들고 무섭고 몸에 경련일어나듯 떨리면서 소리지르게되고 공포스럽고 종일 울게되고...몇개월만 대출 원금이자만 해결 되면 좋겠는데 다 고급리라... 밀린 괸리비만이라도 냈으면 좋겠는데...그게 해결이 되지않아요. 여러번 약을 한꺼번에 먹으려고 취침약을 모으고 있습니다. 10여년전 다니던 병원에서준 졸피뎀도 모아놓고 생각없이 모아지더군요. 너무힘듭니다. 내가 나를 언젠가 포기할까봐 그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차라리 코로나걸려 죽으면 자살이 아니니 그랬으면하는 진짜 바보같은 새각도 해봤어요. 다음달은 어떻게 될까....차비와 생활비 포기는 한참 이고 겨우 엄마가 근처에 혼자 계셔서 하루 한번은 반찬에 밥은 먹습니다 음식생각도 안들구요 먹는약이 너무많아 그래도 한끼는 챙깁니다.
저와비슷한 처지에 있는사람 많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급자라는사실 친구들이 알까봐 부끄럽기도하고 몸상태땜에 사람만나는것도 꺼려집니다.저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내년 임대아파트 재 계약해야하는데 밀린 세금 때문에 한숨만 나옵니다.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