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지사님...다름이 아니라
저는 2014년 이혼후 딸과 둘이 김포에 살고있습니다..
2016년 2월 23세살 되던 어여쁜 딸은 소생이 힘들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중환자실에서 보내며 일반종합병원에서 고치기 힘든 바이러스성 자가뇌염이라는 희귀성 난치병으로 서울대학병원까지 옮겨가며 지금은 호전되가는중에 약 부작용으로인해 관절마다 모두 괴사가 되어가며 몇차례 수술을 받아가며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있는중에 우울증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27살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평생 아무것도 하지못할거란 걱정에 비관적인 생각을 하며 몇차례 자살시도로 지금은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제나이가 많아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딸아이를 보살피며 시간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시청에 기초수급대상자에 대해 건의를 드렸지만 자동차가 10년이 안됐다는 이유로 조건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병원비로 인해 개인,은행채무를 갚지못해 신용불량자가되었고, 임대아파드에 살고 있지만 임대보증금도 3금융권에서 받게되었고 차량도 직장다닐때 딸아이 명의로 산차량이지만 모두 할부이며 지금은 코로나때문인지 아르바이트도 못하는 상황입니다..임대로,대출이자,관리비,모든것이 연체되어가며 희망이란게 지금은 하나도 보이질 않아 이렇게 청원을 드립니다.. 언제 극단적인 행동을 할지 모르는 딸아이를 24시간 곁에있지만 벌어야 생활수있는 상황인지라...저또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저희 딸과 저를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