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청원 1만명 이상 동의 시 도지사가 답변합니다

본인인증

청원작성

청원목록

청원설문조사

나의청원

만료 참여인원 0

요양보호사 억울합니다 분통이터집니다

지역
수원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09.12~2020.10.12
청원인
Naver-셋**
조회수
72

청원내용

요양보호사를 꿈꾸었던 한 대한민국 사람으써 정말 많이 이번 사태로 죽고 싶은 심정이 여러번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 누구하나 나서서 제대로 발언도 못하는 현실이 살기 싫을 정도의 고통을 주는 것 같습니다.
1년에 딱 4번 있는 올해 시험을 2월 실습 시설(요양원)을 못해서 시험을 못봤고 5월 시험 전체 취소. 8월시험 일부지역 취소. 마지막 남은 11월마저 불확실한 상황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을 못봐서 이해를 했지만 유독히 요양보호사들만 시험이 매번 취소되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인간에게 필요한 마지막 수단이 가족도 다 병간호를 못하고 저희들 손에 맡겨질텐데 오히려 저희들을 조금이나도 생각해 주셨다면 이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협회도 힘이 없고 학원들도 정책앞에서 힘이 없고 이일을 배워서 험한일을 해보겠다고 다짐한 저희 학원생들 당사자들만 애가타고 분통이 터지는 이 나라에서 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선실습 후실습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 보여 그나마 억울했던 것들이 잠시 가라앉았으나 또 실습을 학원에서 대체해도 된다는 공문을 보고 다행이다 싶었지만 이것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인것을 감지했을때 정말 억울했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고통스럽습니다 국비생들은 한 기간에 묶여 있어서 다같이 그 기수가 끝나야만 종료가 되는 것도 이해할수 없으며 이 시점에서 아무런 대책도 내지 않는 고용보험센타에 백번천번 항의해봐도 소용이 없는것을 알았습니다. 국비생들은 이 훈련이 끝나야만 아르바이트와 취업을 할수 있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저희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데 정부에서 못하게 한 것을 왜 저희들이 피해를 입는지 모르겠습니다. 몇천명이 이 시험을 보려고 준비했는데 8월시험은 2틀전에 취소문자 딸랑 보내고 그것도 퇴근 시간 20분 남겨놓고 국시원과 도청은 연락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고를 치고 문자하나 딸랑 보내놓으시면 일처리가 끝나는 것입니까? 몇천명의 목숨줄이 달려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신것 아닙니까?
그것도 일부지역만 취소됐다는 것이 완전히 미쳐버릴것만 같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남은 시설 5일 실습을 대체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단한마디 죄송합니다가 첫마디였습니다. 이 소리가 저희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리였습니다.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실습을 겨우 마쳐서 그래도 다행이다 안심했고 시험만 준비하면 되겠다 또 다시 마음을 위로했는데 실습을 인정못해준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장난하시는 것입니까? 저희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또 연세드신 학원생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지 하시고 이렇게 떡하니 인정이 안된다고 하면 저희가 그러세요. 하고 하실줄 알았습니까? 겨우 겨우 마음 다시 잡아가면서 실습을 마무리 했던 저희는 또다시 아픔을 겪습니다 . 저희들이 원하는 것은 실습인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이 있고 어린아이들이 있고 아픈 식구를 책임져야 하는데 또 5일을 누가 실습을 하겠습니까? 저희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실습인정을 못해준다는 고용보험센타도 생각이 있으셨다면 이렇게 공문하나 딸랑 보내고 끝내도 되는 것입니까? 예를들어 수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사장님이 앞뒤 사정 안보고 회사 문을 닫을테니 너희는 이 직장을 그만두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 직원들만 피해가 아닌 그 직원들이 부양해야 하는 가족까지 생계가 위험해 지는 것을 모르셨습니까?
학원실습대체도 8월달 강원도지역과 일부지역은 허락해준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저희 수원만 취소를 시키십니까?
그리고 왜 요양보호사 시험만 못보게 하시는 것입니까?
지금도 다른 시험들은 치루게 해주면서 오히려 저희가 직업의식을 갖고 마스크쓰고 방역에 힘써 시험을 치룰텐데 왜 이러시는 것입니까? 제발 코로나가 잠적이 되면 11월이 아닌 그전에 시험을 볼수 있도록 임시날짜를 공개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몇백명이 실습을 다 이수했는데도 불인정한것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사람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호소합니다. 묵사발만들지 말아주세요!! 어르신들이 대부분 학원생들이라 청원을 어떻게 하실지 몰라 인원이 많지 않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저희들이 살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