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컴퓨터교육을 오랜기간동안 담당해온 사람으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3월개강이 8월까지 미뤄졌습니다. 경기도 지자체 관리감독을 받는 기관에서 근무하는 상시 근로자라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계약은 되어있으니 실업급여도 못받고 정부지원금도 못받고 '0원'으로 버티다가 8월 10일 시작하여 1주일하고 다시 휴관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위급사항임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조심하고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관리자들이 10명이 안되면 강의료를 안주겠다는 지침과 10명은 방역수칙에 어긋나서 안된다는 충돌된의견으로 5개월동안 시작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또다시 연기되고 무급이라니...돈받으려면 집에 컴퓨터 없으신분이 더많고 사용이 불가능하신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라이브 교육을 신청하라고 합니다.코로나시국에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위하여 장애인에 대해서만 활동지원서비스처럼 소수로 대면서비스를 허락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장애인분들은 온라인교육이 어렵습니다. 그러면 교육수행이 안될거고 저희 강사도 근로자인데 코로나 상황에서는 최대약자입니다. 코로나 기간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