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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님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지역
수원
분야
기타
청원기간
2020.09.04~2020.10.04
청원인
Naver-환**
조회수
23

청원내용

지사님의 국민을 위한 충정에 감사드립니다.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드리고자 하는 애틋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1차 재난지원금을 받아보고 안 사실은 서민이 받은 지원금 대부분은 있는 사람들 주머니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영세자영업자 중 상당 수는 이미 폐업을 했고, 힘없는 많은 노동자들은 이미 해고되었습니다.
그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의 용처는 살아남아 영업하는 있는 사람들 몫이거나, 건물주님 몫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소득 50% 이상일 것입니다.
서민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은 결국 있는 사람들 주머니로 들어가는데 그들에게 동일하게 준다는 것은 이중 지급아닐까요?

있는 사람들에게 10만이라도 드리자고 하시는 지사님은 지고지순한 순정파이십니다.
그들에게 10만원은 반려견 사료값도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소득 50% 이하 서민들에게 보태어 주신다면 더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긴급재난금의 의미는 당장 생활에 힘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지, 반려견 사료값으로 주는 것은 아닙니다.

1차 긴급재난금으로 그래도 몇 일은 숨쉴 수 있었습니다.

1차 긴급재난금 사용하는 곳에서 우리 다 같이
----있는 사람들은 쓰면서 욕을 하고------
----서민들은 쓰면서 원망하는----- 한숨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사님, 1차 때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서민들에게 선별적으로 사람을 위한 긴급재난금이 되기를 청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