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에는 경기도 지방 공무원분들이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도지사님과 이의원님의 재난 지원금 관련 논의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혹시 2차 재난지원금에는 경기도 지방 공무원분들만이라도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공무원분들은 국민들 앞에서 앞장서고 리드하는 리더들입니다.
공부원분들이 재난지원금을 안받으면
경기도민들이 공무원분들을 얼마나 리더로서 존경하고 따라 할까요?

"이름 그대로 긴급재난지원금이다. 재난을 당하신 분들을 긴급하게 지원하는 일이니까 더 급한 분들께 더 빨리, 더 두텁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 이론상 맞는 것이다. 이는 저의 신념"
이도지사님과 이의원님의 재난 지원금 관련 논의된 기사 내용입니다.

저는용인에서 대출 낀 24평 아파트에 10년 이상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경기도민입니다.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은 바로 다 기부했고, 경기도에서 주는 재난 지원금은 신청도 안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정말 제대로 ,재난을 당한 분들한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공무원분들이 리더로서 먼저 모범을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70년대에 서울대학교를 다닌 저희 사촌형이 한분 계십니다. 그 당시에 형은 공부를 뛰어나게 잘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형은 자기가 장학금을 받으면 다른 어려운 대학교 친구의 장학금 몫이 줄어든다고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형이 물론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기는 했지만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다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때 저는 그 사촌형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