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 경기도민으로 살아오고 있는 주부입니다.
제가 청원하고 싶은 내용은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 오르고, 평생을 모아도 살 수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대 두 아들이 있기에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어 그동안 학부모로써 겪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몇년전만 해도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자녀들에겐 먹는 것, 급식이 가장큰 문제였었지요. 급식비를 낼 돈이 없어 굶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어, 무상급식이 도입되고, 방학때도 맘편히 먹을 수 있도록 카드로 발급, 아무리 상처주지 않으려 모르게 하려해도 알려지기 마련 차별받고 여전히 소외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여건은 분명 좋아졌지요.
하지만 집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임대주택 !!! 아이들이 먼져 어느 아파트는 임대라더라, 몇동에 몇 라인은 임대아파트라더라, 제가 거기 산데더라 등 이미 공공연히 어른들입에서 오르내리는것이 아이들에게 까지 전달되어 불평등속에 있습니다. 지역에서 임대아파트라도 선다고 하면 집값떨어진다고 지역주민들의 집단시위에 가로막히고 ..... 이런 기사등을 볼때면 맘이 씁쓸합니다.
지사님!!!! 임대아파트 꼭 드러내야 하나요??? 일반 아파트로 지어서 분양할때 계약자의 재산등 상황을 고려해서 정부와 금융과 긴밀한 협의하에 임대로 할 수는 없을까요.
지사님께서는 늘 경기도가 광역지자체중 가장 앞서가는 정책을 많이 추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택에 있어서도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어 좋은 주택정책이 반영될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