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더샾 센트럴파크의 아파트 입주자 사전점검이 9월 5일~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평택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많고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게다가 오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강력한 지침까지 발표한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집단행사로 볼 수 있는 입주자 사전점검은 현재 상황에서 적절치 않은 위험한 행사입니다. 또한 사태의 심각성 때문에 점검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점검시간도 제한하였습니다. 이 아파트가 완공이 되기까지 많은 조합원들이 고통을 받고 경제적 부담도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처음으로 방문하는 내 집을 가족 구성원이 모두 구경하지도 못하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둘러보지도 못하게 될 상황입니다. 이런 제한을 두는 것은 사전점검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일정 변경 및 점검인원 제한 불가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