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숙학원에 아이를 보낸 학부모입니다.
오늘 기숙학원생들 귀가조치 행정처분이내려졌다는 황당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재 성북구에 거주중이며 저희 아파트에도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집에 있는 둘째도 학원을 보내도 되는것인지 염려스러운 마당에, 오히려 안전지대에 있는 아이를 귀가 시키라니요.특히나 수능이 얼마 남지않은 이 상황에..군인들 처럼 휴가.외출.외박 금지 시키면 될것을.그럼 군인들도 다 전역시켜야지요.아무리 하루에 수십통씩 안전 대책 문자 보내면 뭐하나요?보란듯이 턱스크하고 다니는 무지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데,왜 애면 우리 애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기숙학원 귀가조치 명령에 대한 행정처분을 취소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