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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인수한 동두천 박물관에서 무료봉사하고자 합니다.

청원대상지역
동두천
청원분야
기타
청원기간
2019.06.13~2019.07.13
청원인
Naver-바**
조회수
215

청원내용

저는 의정부 회룡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 경기도민입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던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을 인수하게 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글을 올립니다. 민원은 아니고 무료 취업희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원으로 42년간 근무한 다음 정년퇴직한 상태에서 사외에 기여할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퇴직공무원 단체인 상록회를 통해서 지역아동센터에서 3년정도 역사특강 지도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관심분야는 이순신입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열두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는 책도 엮음 적이 있습니다. 관심분야는 과학사입니다. 생물진화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좋습니다. 저라면 공룡을 지도하면서 당시의 기후여건과 오늘날의 온실효과 방지를 관련지어 지도할 수 있습니다. 지질학사도 좋고 생물진화도 좋고 인류진화도 좋고 조금은 어렵겠지만 상대가 어른이라면 존재론적 관점의 생명의 역사도 좋습니다. 그러나 강의나 설명 또는 안내가 이루어질 상황을 고려할 때 가벼운 수준일 것이기에 유익한 수준이 될 것입니다. 42년의 초등학교 근무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시하기 위해 남보다 효과적으로 노력할 수 있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앰베세더 강사 위촉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요즘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닐 그라세 타이슨의 코스모스를 즐겨보면서 인생의 의미를 되씹고 있는 저로서는 과학교육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경기도를 위해 애쓰시는 이재명지사님도 돕고 싶어서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철학교육과 평생교육, 행정학을 전공한 바 있습니다. 과학과 철학은 명료함과 논리적 일관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아 일찌기 교원생활을 할 때부터 심취한 바 있습니다. 혹시나 퇴직한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어서 그래서 제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이재명지사님도 돕고 경기도도 돕고 나아가 우리나라도 돕고 그래서 결국 저 자신도 돕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전화는 010-6551-3669입니다.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끝내 성남에 한번도 가지 못했던 제가 너무 늦기 전에 이재명지사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