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백봉지구 종합병원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남양주시민입니다.
남양주시에 종합병원이 없음으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부분은 모든 시민과 지자체가 공감하고 있을 것입니다.
"수도권동북부 거점도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경기서북부권, 경기남부권 등 전국 10개 권역으로 나눠서 총 42개가 있습니다.
서울권은 13개, 경기서북부권은 4개, 경기남부권은 4개 등이 있는데, 경기동부권에는 1개도 없습니다!

 

기부채납될 백봉지구 종합병원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경우에 토지(약 650억)를 무상 제공할 수 있다'라고 2019년 9월 9일에 1차 배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 6일에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셨습니다. (대한병원협회에 협조 공문 발송)
다음과 같은 혜택 및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기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설립할 사업자 물색 중이다
 - 지난해 공모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종합병원 운영 경험이 3년 이상인 의료법인 등으로 제한했던 신청자격을 없앴다
 - 건축 연면적 3만3000㎡ 이상, 500병상 이상, 진료과목 20개 이상 등으로 상급종합병원 수준이었던 지원기준도 허물었다
 - 기부채납으로 부지가 시 소유가 될 경우 의료기관에 ‘무상임대’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제시한다
 
또한 7월 23일 기사를 보니, 정부는 2022년도부터 의대생을 10년간 4천명을 추가 증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의료 낙후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남양주시는 누구나 아는 의료 낙후 지역입니다.
기부채납이 완료되는 올해말까지 빠른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길 바라고, 종합병원 유치 및 건립에 박차를 가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