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거주중인 임산부 입니다,

초기부터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임산부 뺏지를 착용하였음에도
임산부를 외면하는 사람들이 99%며
티가나는 중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배려받지 못한채 힘들게 대중교통을 이용중입니다

저는 혼잡한 출퇴근시간에 탑승하지않으나 분명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들의 고통은 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지하철 탑승시 임산부배려석의 위치 확인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보통 지하철에 끝에 위치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산부 배려석이 어느위치에 있는지 스크린도어에 임산부 스티커로 표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시, 양산시가 시행한 임산부 핑크라이트빔 도입도 건의드립니다
임산부가 탑승하여 배려석 가까이서 버튼을 누르면 임산부 배려 방송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는 현실적 도입이 어렵다고 답변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대부분의 임산부 외에 승객이 자리하고 있으며 임산부가 바로 앞에 있어도 못본척하거나 배려 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앉아있는 사람에게 자리양보 요청 대화시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실제 발생하였고 많은 임산부들이 이를 걱정해 앉는것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교통으로 건의 드릴까하다 가족,보건,복지로 건의 드립니다
코로나로 임산부들의 걱정이 많고 출산율도 저조한 지금, 다른 지원보다 현실적으로 많은 임산부가 배려 받을수 있도록 경기도가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