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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쪽(창측) 좌석부터 앉기' 캠페인 스티커 제작 및 배포 요청드립니다.

지역
김포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06.15~2020.07.15
청원인
Naver-룽**
조회수
60

청원내용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 김포시민입니다.
버스 예절 관련 (버스내 부착용) 스티커 제작 및 홍보를 제안드립니다.

[제안 내용]
#. 버스 안쪽(창측) 좌석부터 앉기!!!

경기도나 김포시의 광역 또는 지선 버스의 경우 대부분 좌석이 2인용이지요. 창가와 복도측.
우리는 좌석이 비어 있으면, 그냥 복도측에 앉습니다. 그리고, 창가측이 비어 있으니 소지품을 놓지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합니다. 예전, 지하철에서 남자들이 쩍 벌리고 앉듯이요.)

모든 좌석이 비어 있을 경우, 타시는 분 20명이 있다면 95% 이상 복도측에 앉고, 소지품을 창가쪽에 둡니다.
그럼, 이 버스의 창가 쪽은 모두 비어 있는 괴이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문제는 그 후에 타시는 분들입니다.

(시내의 경우) 사실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자리가 있다면 편하게 앉아가는게 좋지요. 운행중 안전상으로도 물론이고요.
그런데, 비어 있는 좌석은 모두 창가쪽이고, 들어가 앉으려면 모두 "죄송하지만 들어가도 될까요?"란 말을 해야하지요.
왠지 미안해요. 귀찮기도 하고요. 그냥 서서가지 이런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서서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좀 멀어서
그렇게라도 앉아가야해서 양해를 구하면, 왠지 모르나 좀 서로 껄끄러워요. 복도측에 앉으신 분이 서거나 다리를 이동하면서 자리를 비킵과 동시에 창가쪽 좌석의 소지품(가방, 백등등)을 챙기고 하는 것을 보면 서로가 불편하지요.

그런데, 왜? 우리는 빈자리가 있으면 안쪽부터 앉지 않을까요?
그냥 내가 편한게 중요했던 것이고, 이게 몇십년 흘러오면서 그냥 자연스러운것이 되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비어 있는데, 내가 여기 앉으면 어때? 사람오면 자기가 알아서 들어가겠지? 여기에 소지품두고 있으면, 다른 자리
로 가겠지? 등등)
제가 자세히 관찰을 해보았는데, 비어있는 좌석에서 창측에 앉으시는 경우, 대부분의 승객들이 자기 소지품을 무릎에 가지
고 계세요. 그리고, 안쪽에 앉으시는 분들은 사실 풍경을 보려는 목적보다는 다음에 타는 승객(옆자리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되어요. 그런데, 그 비율은 정말 20명중에 1~2명 될까합니다.(제가 정확한 수치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이전에도 쩍벌남 캠페인을 펼쳐서 성공적으로 지하철 예절이 정착되었듯이...

버스 좌석 안쪽부터 앉기 캠페인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 승객들이 편해서 좋고
*. 서서가는 승객들이 줄고, 안전상으로도 좋고(그 동안은 비어 있어도 굳이 비켜주세요 말하기가 귀찮아서 서서가신 분들)

그냥 나 편하자고 하는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좀더 나은 세상이 될듯 합니다.

# 버스좌석 창가쪽부터 앉기 캠페인스티커를 제작하여 홍보부탁드려요!!! 우선 경기도!!!! 아니면 김포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