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포물류센터와 시청의 방관으로 인해 2년넘게 힘든싸움을 하고 있어요. 와서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 빌라같은경우는 집가격이 7천만원하는 저소득 주택으로 그나마 대부분이 30만원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데 10미터도 안돼는 곳에 물류센터 공사팬스가 쳐져 있어 한번 발포할때마다 집이 갈라지고 분진과 소음이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오포물류센터 반대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별별일을 다겪고 싸우는 동안 미동도 없던 시청은 왠일로 선거전 시장님이 와서 보시고 심각성을 인지한다며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하여 주민들은 희망에 차 기다렸지만 답은 없고 오히려 천막을 철거하고 시위에 공무원 70여명이 투입되어 주민들을 황당하게 하더군요. 이후 물류센터는 시청에 도로공사비 30억을 주고 문화센터를 대신 지어주기로 합의가 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시청입장에서는 손안대고 코풀어주는데 주민들이 오히려 짐같았겠지요. 물류센터에 주민들이 항의하자 물류센터즉은 제2,제3의 물류센터를 건설할 때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개인보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합니다. 주민들은 집이 무너지고 있는데 떠나고자 해도 매매조차 되지않는데 문화센터가 왠 말입니까? 이에 도청에서 저희를 만나주셨을때도 시청에 건의 하겠다고 했고 실제 말을 하셨는지는 잘모르겠으나 이후 시청과 물류센터의 면담에서 너희가 경기도청에 간것도 알고 면담한것도 안다고 하며 그래 봤자 보상은 없다라는 말만 하고있어요, 오히려 저희 때문에 건설지연이 됐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데 하루 벌어 하루사는 주민들 심지어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벌지도 못해서 빚지고 사는 사람들이 무슨 돈으로 변호사를 사서 싸우겠으며 힘과 돈이 없다는 이유로 당하기만 해야하는 울분에 뭔일이 날지 걱정이 됩니다.이제는 맘대로 발포하고 있고 발포때 주민들 단체로 집에서 뛰어나오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어요. 도와주셔요. 그동안 작은 지역신문에서 두어번 실린적이 있으나 저희 같은 사람들의 말을 모두 안 들어 주네요. 이슈가 될 수 없다는거 저희도 너무 잘알아요. 이슈가 되기 전에 도와주실순 없나요? 더 무서운건 저희 같이 없는 사람들이 사는곳에 또다른 물류센터가 계속 들어올꺼라는거죠. 이재명 지사님이나 문재인대통령님을 지지하는 이유는 딱하나 입니다. 인권변호사였으며 없는사람도 사람답게는 살수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는겁니다. 조처해주셔요. 저희를 만나주셔요.그래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셔요, 보고 직접 판단해 주셔요 무너져가는 건물과 전에 지역신문에 실렸던 기사를 올리려 했으나 첨부할수가 없게 되어있네요. 원하신다면 보내드리겠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