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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매실 연장구간) 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역 예타변경안의 문제점 해결 요청

지역
수원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05.20~2020.06.19
청원인
Naver-GR**
조회수
107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올해 1월에 발표된 (광교~호매실 연장구간) 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역 관련한 예타변경안의 문제점이
심각하여 청원 올립니다.

이번 예타변경안은 착공예정인 인덕원선과 하나로 역사 만들어 예산절감하려는 안은 없고 두 역사간
거리가 300m나 벌어지게 된다고 하니 비용절감/편의/안전에 있어서 대단히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두 노선의 일정계획을 맞춰서 환승역사 하나로 건설하면 역사 건설비용/운영비용이 몇 천억원이 절감이
될텐데 이런 방안은 고려없이, 두 역사를 따로 건설한다고 하고, 이에 따른 300m 환승연결통로를 만들테니
걸어다니라는 이용객 편의/안전을 모두 무시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은 누가봐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하로 300미터 환승연결통로 추가로 만들고 관리하는 비용과 500미터 지하철 노선 단축하여 얻는 경제적
실익을 따져보면 전혀 이득이 될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용객 감소/환승시간가중/불편/위험노출만 남게 될 뿐이죠.

어떤 근거로 예산절감한다는 명목하에 예타변경안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래 문제점별 질문에 명확한 답변
및 검토안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제적 실익도 없고 이용객 안전을 위협하는 신분당선 예타변경안 철회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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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1) 인구유동성 많은 효성사거리 근처로 계획된 역사를 이용율 낮은 한적한 곳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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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역이 생기는 효성사거리는 넓직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라서 월드컵경기장이 사거리에 인접하여
만들어 졌고, 사거리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 초중고, 아주대/아주대병원 등이 쭉 밀집해 있습니다.
효성사거리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 중 상당수는 재건축 추진 중/대상이라 향후 인구유입이 폭증할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 예타변경안에서 역사를 옮긴다는 곳의 주변은 수원화성 관련하여 건축고도제한된 곳이라 현재/미래
모두 인구유동성이 훨씬 낮은 곳입니다. 또한 넓은 대로변도 놔두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드문 공원 안에 전철역 세우겠다는 발상 역시 이상할 따름입니다.

인구유입이 많은 효성사거리 근처에 계획된 역사를 (월드컵경기장 기준으로) 기존안 보다 300m나 더 멀리 이동시키면
지하철 이용율이 떨어지는 것은 자명합니다. 건설비 아낀다는 명목으로 이용율 떨어지는 위치로 옮기면 조삼모사같은
정책이 됩니다. 건설비에서 아끼려던 돈이 지하철이용수입에서 다 마이너스되어 결국 적자노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하철 이용율에서 발생되는 경제성은 무시하고 단순히 건설비용 절감만을 위해 역사를 옮긴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기존 안대로 유동인구가 많은 효성사거리 근처에 월드컵경기장역이 생겨야 합니다.

관련 질문 드립니다.

질문 1-1)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결구간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15년 넘게 진척이 안됐는데, 이용율 더 낮은
곳으로 역사를 옮긴다면 적자노선이 되는 데 일조하게 된다고 봅니다.
관련하여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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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2) 환승지하연결통로 건설비용 추가발생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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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매실 연장구간)신분당선 예타변경안은 신설될 인덕원선과의 환승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습니다.

이번 예타변경안에 따르면 예산절감을 위하여 기존 계획된 월드컵경기장역 위치가 (월드컵경기장 기준으로)기존
안보다 300m 위로 올라갔습니다.
신분당선 노선을 짧게 만들어 지하철 건설비 절감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발표를 하였는데요.

이렇게 되면 내년에 착공되는 인덕원선의 월드컵경기장역 역사하고도 대략 300m 멀어지게 되어 환승연결통로를
추가로 만들어야 하는데, 300m나 되는 엄청난 길이의 지하 연결통로 만드는 비용/유지관리비용은 반영을 하고 몇 백억
절감했다고 발표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지하로 300미터 환승연결통로 추가로 만들고 관리하는 비용과 500미터 노선 단축하여 얻는 경제적 실익을 따져보면
전혀 이득이 될게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이용객 감소/불편/위험노출만 남게 될 뿐이죠.

이미 만들어져 있는 역사와 연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요인이 있어서 지하연결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광교~호매실 연장구간)신분당선, 인덕원선 모두 착공 전인데 국토부에서 새 노선을 이렇게 설계를 한다는 것은
기존 전철노선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말 이례적으로 불합리한 안입니다.

서울처럼 지하상가가 쭉 있는 하루종일 사람들 붐비는 지하통로라면 모를까 그렇게 복합적으로 개발하려는 것도 아니고
현재 그런 입지도 아닌 한적한 공원 지하에 300m나 되는 단순히 환승만을 위한 연결통로를 만든다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노약자나 여성들이 환승을 위해 엄청난 길이의 통로를 걸어야 한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지하통로를 걷다가 중간에
쓰러지거나 하면 누가 구조하나요? 인적이 드물면 무서워서라도 지하연결통로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지하철 건설비용 절감이 첫째인가요? 이용객 안전이 첫째인가요?

지하철 이용객 편의/안전이 완전히 무시된 이번 변경안은 폐기되어야 마땅합니다.


관련 질문 드립니다.

질문 2-1) 환승지하연결통로 건설비/유지관리비용이 신분당선 예타변경안의 비용절감액에 반영이 됐나요?

질문 2-2) 환승지하연결통로를 이용하는 이용객 안전보장/치안유지를 위한 방안은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2-3) 엄청난 길이의 환승지하연결통로 건설/유지관리위해 발생하는 비용/환승위해 시간소모되고 불편가중되는
부분 등을 감안하면 지하철 노선 단축하여 얻는 절감액을 훨씬 뛰어 넘는 비용이 발생되지 않을까 합니다.
관련하여 의견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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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3) 착공 예정인 인덕원선과 환승역사를 하나로 설계하여 예산절감하려는 방안은 왜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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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선은 2021년에 착공을 하고, (광교~호매실 연장구간)신분당선은 2023년에 착공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노선 모두 수원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환승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렇다면 인덕원선에서 먼저 만드는 월드컵경기장역의 역사 아래로 한 개 층을 더 파서
신분당선을 정차를 시켜면 신분당선의 역사 건설비용이 대부분 절감이 될 것입니다.

지하철 역사 하나 건설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2천억원은 넘을 것인데, 먼저 만드는 인덕원선
역사를 이용하게 되면 50~80%의 건설비용이 절감되고, 역사 운영비 또한 절감이 될 것으로 봅니다.
환승이 쉬우니 주민편의/이용율이 월등히 높아져 경제성도 덩달아 올라 가겠죠.

1월에 발표된 신분당선 예타변경안은 인덕원선과 역사 공유는 커녕 두 역사간 거리가 300m나
벌어지게 만든다고 하니 비용절감/주민편의/안전에 있어서 대단히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두 노선의 일정계획을 맞춰서 환승역사 하나로 건설하면 역사 건설비용/운영비용이 몇 천억원이 절감이
되는데, 두 역사를 분리해서 건설한다고 하고, 이에 따른 엄청난 길 의 환승연결통로를 만들테니 걸어다니라는 비합리적인 방안을 내놓은 것은 누가봐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인덕원선과 (광교~호매실 연장구간)신분당선에 대한 노선 계획을 모두 알고 있을 텐데,
역사공유하여 예산 절감하는 방안은 왜 검토를 안하는 것인지 상당히 의아스러운 부분입니다.

최종안에서는 환승역사 하나로 만들어서 기존의 부족했던 경제성 및 주민편의 더욱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질문 드립니다.

질문 3-1) (광교~호매실 연장구간)신분당선, 인덕원선 모두 착공 전 상태인데,
착공 예정인 인덕원선과 환승역사를 하나로 설계하여 예산절감하려는 방안은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방안은 검토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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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분당선 예타변경안으로 확정이 되면 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안전에도 큰 문제가 있고,
경제성도 떨어져 보여 문제점 및 예산절감 방안을 적어 보았습니다.

관련된 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정상적인 안으로 지하철이 건설되기를 희망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