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양시 백석동에서 댄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간이사업자 아주 작은 업체입니다.
이렇게 힘이 없고 약할 수 없고 피해를 고스란히 당해야 하는 입장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여 글 남깁니다.
왜 저희 업체가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만일을 위해 접촉자가 생길까 우려되어 2월3일~2월7일까지 휴강하고 다시 2월 24일 휴강하고 5월8일까지 휴강하고 거희 3개월간 수업을 하지 않고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회원님들과 저희 센터는 열심히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지키고 있는 회원들이 자책감을 갖도록 기사들은 계속 줌바를 거론해서 줌바를 하면 코로나에 걸린다는 식과 운동안하면 죽냐는 식의 댓글 공격에 이미지가 바닥까지 내려가게하고 면역력이 약하고 건강이 필요하나 의지가 약한 분들을 끌어가기 위해 운동을 즐겁게 해드리는 줌바가 건강을 지키기에 좋은 운동이라서 스튜디오 운영하면서 자부심 갖고 했었는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문의도 없고 이태원까지 또 터져서 지금 또 신규 접수도 재등록도 수업참여도 모두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사태를 휴업지원금으로 선거때 엄청 홍보하던데 결국 파주에 거주한 저는 파주시에서 휴업지원금은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체에게만 해준다는 날벼락같은 소리를 듣고 사업장 주소인 고양시는 소상공인에게 휴업지원금 정책이 자체가 없다는 답변을 들어 두번 죽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재 수입이 없는 상태라 월세도 4개월째 밀리는 상황이 되고 관리비도 계속 나와서 현재 1000만원이라는 빚을 앉은 자리에서 뒤집어 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쉬는 동안 뭐라도 해야되지 싶어 알아보니 사업체가 있어 취직도 안되서 택배배송 알바를 뛰면서 애들 3명 뒷바라지 하고 남편 번 돈으로 대출금 겨우 막고 있고... 개인회생 중이라 소상공인 대출도 안되고 정말 힘든 상황의 연속이네요.

경기도에서 휴업지원금 받은걸로 어떻게 각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지원해줄지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세워주지도 않고 그 돈은 다 어디로 간겁니까?

지원금에 대한 행방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고 그리고 저희는 운동시설이 서비스업으로 들어가서 체육시설하고 또 다들 구분이라 혹여나 지원받는다 해도 업종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그것 또한 차별이고 멋대로 정책입니다.

저희는 사업자등록증 내러 갔을때 업종 알아서 에어로빅쪽으로 등록해주던 거라 믿고 했는데 이건 서비스업종에 들어가 있어서 제대로 뭘 받을 수도 없고 힘이듭니다.

힘든 시간을 하루하루 눈물과 고통으로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