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지원 대책 발표와 달리 실정은 그다지 빠르지 못한 듯 합니다.
4월 2일날 신청한 지역화폐카드가 결국 말일인 4월 30일까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뜬 말일 전까지는 배송완료된다는 공지를 믿고 있다가 26일에야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오프라인(4인 가구)신청일도 놓쳐버렸습니다.
그래도 말일까지는 온다고 했으니 긴급하게라도 오겠지 믿고 있다가 결국 온라인 신청기한인 30일이 되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연되고 있으니 대책이 있겠지 믿고 있다가 오늘까지 아무 추가 조치가 없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접수가 많아서 밀리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다못해 배송이 지연되는 실정에 맞춰서 추가적인 대책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닐까요.
저 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기존에 지역화폐카드를 사용하던 사람을 제외하고는 한달이 넘도록 못받은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배송이 약속했던 기한 내에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이라면 온라인 신청 기한도 그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기다리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애로사항은 일일히 말해봐야 별 의미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지역화폐카드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에 맞게끔 경기도 및 해당 시군의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기간 연장을 청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