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안산으로 이사온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여큰 지난 경제사정의 어려움으로 아끼고 아끼고 사용하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 졌는데. 이유는 재난지원금을 하나카드로 10만원을 포인트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선물로 소고기를 사줄 수 있겠다 싶어 큰 맘 먹고 구입했지요.
재난지원 가맹점 검색도 해서 확인하고 구입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용 문가가 온다고 했는데 안오더군요. 그래서 하나카드에 물어 봤습니다.
대답인 즉슨 소상인 10억원 이상으로 확인되어 하나카드 측에선 이 가게에서 제외 되어 현금으로 결제 되었다고 합니다.
결제날은 다가오고 또 소상공인 10억원 미만의 가게는 장확하게 확인도 안되고
확인하려고 하면 카드회사에 매번 전화해서 확인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라고 합니다.
또한 사용한 현금은 결제되면 어떻게 환불 받나요?
아직 밀린 대출금이 있어 현금 사용을 자제하는데 이렇게 결제되면 10만원이라 하겠지만 저의 부부는 타격이 큽니다.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보상은 다른 것 없습니다.
사용한 현금이 포인트로 결제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살려고 안산시로 이사온 겁니다.
이렇게 죽이는 짓은 하지 마십시요.